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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완료

ㅂ ㅐ ㄱ두대간 제14구간 (ㄴ ㅡㄹ재-문장대-천황봉-형제봉-갈령)

by 산에가여 2008. 10. 3.

 

 처음 대간 산행이라 혹시나 중간에 퍼질까봐서 많은 부담 가지고 산행 갔는데 중간에 처지지 않고 완주 했다는게

이번 산행 중 제일 큰 기쁨이였읍니다 날씨가 흐려 별하나 보이지 않는 캄캄한 밤이지만 앞사람 숨소리만

들릴뿐 말 한마디 없이 누가 뭐라 하지 않고 그냥 앞으로만 걸어가는게 대간 산행이더군요

 

 첫 대간 마지막 봉우리 형제봉에서 완주 했다는 환한 웃음과 함께 ....

 9월말 문장대에서 천황봉 가면서 휴게소에서 아침을 먹는데 얼마나 춥던지

 

 문장대 올라가기전 동트기 시작하는산하....

 

 

 

 

 

 

 

 

 

 

 

 

 밤새 걷는 동안 왠놈의 콧물이 그리 나오는지 손수건 달고...

 

 

 
 
 

 

백두대간 14구간 공지

 

 

백두대간 제14구간(늘재-천황봉-형제봉-갈령)

 

  

▦ 14 구간 산행코스 개요 ▦

 

                     - 통과 지역 :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보은시 내속리면

                 - 최고 높이 :   천황봉( 1,058 m )       - 최저높이 :  늘재 ( 390 m )

 

 

충북 보은군과 경북상주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립공원속리산구간으로써 편의상 역코스로 산행을

하게 된다. 밤티재에서 문장대까지 오르는 구간은 경사도 심하며 백두대간 마루금중 가장 암릉구간이

 많은 곳으로 조심을 요하는 구간이다. 문장대에 오른 후에는 신선대 입석대를 경유하여 천황봉까지

구간은 기암괴석과 기묘한 바위봉들로 주위의 경관이 수려하고 등산로도 대단히 양호하여 산행의

피로를 덜어주는 구간이 되며 천황봉에서 피앗재구간은 표고가 낮아지는내리막능선길이된다.

 

 

 

▶ 늘재(380m)-696봉-밤티재-(500m) 도상거리: 약3km  소요시간: 약 1시간30분

 

 

늘재에서 오르막으로 진행하다 묘지를지나 크게 휘어지며 조망이 확트이는 곳을 지나

628봉에 오른다. 급경사면을 오르면 암릉으로 이루어진 696봉을 지나 세 개의봉우리를

지나 가파른 경사면을 내려서면 밤티재에 이른다.

 

 

 

 

▶ 밤티재(500m)-암릉구간(916)-문장대(1,015) 도상거리: 약 3km  시간: 약 2시간30분

 

 

밤티재(포장된 지방도로)에서 문장대방향으로 진입하여 조금 오르면 묘1기가 있는 594봉에

이른다. 암릉지대를 우회하여 698봉을 지나 700봉의 화북주차장갈림길에 이르면 붉은 페인트로

바위와 나무에 화살표시(왕복)가 되어 있다. 이후 급사면을 따라 오르면서 암릉구간을 만나게

된다. 이 구간에는 상주시청산악회에서 위험구간에는 밧줄을 설치하고 빨간 페인트로 방향을

표시하여 놓아 등산로를 아탈할 염려는 없지만 안전 산행에 조심을 하여야 하며 이번 구간중

가장 힘든 구간이 된다. 헬기장을 지나면 문장대에 이르게 된다.

 

 

 

 

▶ 문장대(1,015m)-입석대(1,016)-천황봉(1,058m) 도상거리: 약 3.2km  시간: 약1시간 30분

 

 

문장대 정상에서 약간 내려서면 문장대 휴게소에 이르게 되는데 이곳은 상주의 시어동 방향과

서쪽의 법주사 방향에서 올라오는 길목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천황봉방향으로 능선길을 따라

오르락내리락하여 진행하면 휴게소가 있는 신선대에 이르게 된다. 계속해서 입석대와 비로봉을

경유하여 속리산의 정상인 천황봉까지 비교적 양호한 등산로를 따라 진행하게 된다.

 

 

 

 

▶ 천황봉(1,058m)-피앗재(580m)  도상거리: 약5km  소요시간: 약 2시간 

 

 

천황봉에서는 좌측의 급경사면을 따라 내려서게 된다. 급경사면을 따라 내려서면 우측의 대목리로

내려서는 갈림길이 나타나고 이곳에서 직진하여 진행하면 전망바위를 경유하여 다소 지루함을

느낄 정도로 작은 봉우리들을 오르락내리락 하며 피앗재까지 이어진다.

 

 

 

 

▶ 피앗재(580)-형제봉(803.3m)-갈령삼거리-갈령 도상거리: 약 6km  소요시간: 약 3시간

 

 

피앗재에서 형제봉 오름길은 상당히 체력소모가 많이 드는 구간이지만 형제봉에 오르면 속리산의

등줄기를 조망 할수 있어 상당히 멋진곳이다. 형제봉에서 갈령 삼거리 까지의 내리막길은 무난하다

갈령삼거리에서 좌측은 갈령으로 이어지고 오른쪽은 충북알프스 구간으로 비재에 이르는 길이다.

갈령삼거리에서 갈령으로 내려선다.

 

 

 

 

  

▦ 공 지 사 항 ▦        

 

 

일       시 : 2008 년  9 월  27 - 28  무박산행

 

출발 장소 : 만안구청 농협앞  9 월  27 일 토요일 오후 11:00

 

코        스 : 늘재(390m)-밤티재(500m)-갈림길(700)-암릉구간(916)-문장대(1,015)-신선대(1,018)-

                     입석대(1,016)-비로봉(1,032)-천황봉(1,058)-피앗재(580)-형제봉(803)-갈령(443m)

  

                    -  대간구간 :   ( 18.0 km )
                   
-  접속구간 : 1 km

                    -  도상거리 총 19.0 km 

                    -  산행시간 :  휴식, 식사시간 포함 약 11 시간  

 

산행회비 : 40,000원정 당일납부 

              

준  비  물 : 방풍의,스틱,헤드랜턴,산행식,장갑,선그라스,아이젠,스패츠,바라크라바,등등

                     여벌의 옷 & 편안한 신발 (차량내에서 사용)

 

▷ 산행 도우미 : 청천창공 (010-9302-7019)  

                        

 대간 총무 : 소리 (011-9878-3481)

 

▷ 기       타 : 40인승 버스인 관계로 참여인원이 적을 경우 취소합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25일 목요일 까지 산행참여 여부

                   꼬리말로 표시하여주시기 바랍니다.

           

                                

 

★ 14구간 산행 지도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 14구간 산행 고도표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 14구간 위성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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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주는 자유와 해방이다
인생은 끝없는 산행길. 산을 하나 넘으면 또 다른 산이 기다리고,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다.

어떤 사람은 평생 바위길만 타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평탄한 오솔길만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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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시작도 끝도 없는 고행길인 것은 마찬가지. 종주산행을 마치고나면 인생의 맛이 그윽해진다.

 

백두대간 종주는 자유다.

산은 해방구다. 

산은 바람 불어 더욱 선선하다.

백두대간 산행은 묵언의 정진으로 자유와 해방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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