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일기 예보를 보니 소나기 가 온다고 나와있길래 갈까 말까 생각하다 아침에 일어나 안오면 출발하기로 하고 아침에 일어나 보니 하늘은 어두워 보였지만
비는 안와 우비만 챙기고 출발을 하였는데 왠걸 버스 탄지 10여분만에 창가에 비방울이 떨어지네 출발은 했어니 일단 산아래 도착해서도 비가오면 취소하기로하고
마음먹고 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더 비방울이 커지고 있네 그래서 그런지 전철안에는 평상시 같으면 등산 가방 맨사람들이 많이 보일텐데
등산객도 얼마 보이지 않고 상봉에서 춘천행 전철을 탓는데 평소같으면 의자 잡기가 힘들텐데 빈 의자가 많이 보이네 전날 잠을 슬쳐 눈감고 자는등 마는둥 하다
마석이란 말에 눈을 뜨고 밖을 보니 온산이 하얕게 되었네 서울쪽은 비가 왔는데 이쪽은 눈이 왔네 청평역에 하차해서 청평터미널로 걸어가는데
온몸이 감기기운이 아직 남아서인지 힘이 없네 청평역에서 커피 한잔하고 사기막 가는 버스 타고 하차하니 북한강 넘어가 금남유원지 즘 되는것 갔은데
구름 안개가 넘 싶해 강넘어 가 안보이네 사기막골 마을 이 온천지가 흰눈으로 쌓여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나무에서 눈이 녹아 물떨어지는 소리가 ....
고동산 등산로 입구를 찾아 산행을 시작하는데 잡풀 잡나무가 넘 만고 나무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에 100미터도 안올라갔는데 옷이면 신발이며 축축히 졋어네
이대로 는 안되겠다 싶어 오늘 산행은 포기하는게 났다고 판다하고 버스 정류장에 오니 왠걸 촌동네라 그런지 버스 가2시간 후에 온다고 하네
추운데 마냥 차 기다릴수도 없고 해서 고동산 제쳐두고 화야산 올라갔다 차시간 마쳐 하산 하기로 하고 산행시작
고동산 올라간진입로 등산객이 자주 찾는곳이 안닌지 나무가지에 묻은 물을 털고 가야되 미리 포기함
동네 분이 계곡길로 가면 등산로가 잘되있다고 하여 올라갔는데 너들지대라 길이 미끄럽고 오고 간이가 없어 길이 눈에 가려져 길찾기가 힘들었음
화야산 정상 500미터 남겨놓고 경사가 장난 아니네 길도 미끄럽고
정상 도착하니 바람은 세차지고 온세상이 하얕고 구름은 가득하여 시야가 30여미터쯤되고
출발 전에 고동산 정상에 오르면 강넘어 군생할 한곳을 볼수 있겠구나 기대 했는데
30년이 지난 세월이지만 군부대에서 고동산 화야산 방향으로 소리도 만히 쳐는데 언제가는 훈련차 단정 보터 타고 북한강 넘어 와 고동산 게곡 근처에서
개구리 잡는다고 계곡 뒤진 기억도 나고 30년전 함께 군생할한 친구들도 보고싶고....
화야산에서 뽀루봉 오는 길은 눈에 길이 묻쳐 길찾기가 힘들었고 아이젠과 스페츠를 준비안해 신발속에 눈이 들어가
질퍽 질퍽 하고 길도 험하고 우습게 볼 산이 아니네
뽀루봉 정상에서 늦었지만 간단하게 배 채우고
뽀루봉 정상에서 식당까지 2키로 인데 급 경사에 길도 안보이고 엉금 엉금 기다시피 하산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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