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내내 이슬비가 내려 걱정을 많이 했는데 석개재에 도착하니 비인지 안개비인지 뭔가 떨어지네
차에서 내려 이것저것 준비하는데 동작이 얼마나 빠른지 마지막으로 뒤따라 올라가는데 짙은 운무땜에 불빚도 보이질않아 당항스럽게 하네 나무잎에 물이 떨어지는것을 보아 선두가는 사람 고생좀 하겠구나
철쭉 끝물이라 철쭉꽂이 화려하지는 않지만 구간 구간 꽂길속을 걸었네
운무가 심해 조망은 없고 전날 내린 비로 습도가 높은데다 바람까지 없으니 큰산은 아니지만 왠놈의 봉우리가 그리 많은지 구간 구간 마다 우거진 정글속을 걷는 구간도 있네 산행 내내 조망이 거이 없어 5월의 푸른 신록을 만낀한 산행으로 오늘 산행 위안 거리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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