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무얼한다냐 ~~~~~~할일 없으면 산에나 가볼까나...
그렇게 화려하게 피었든 벗꽃 이랑 진달래 개나리 꽃도 언제 그래나 듯이 시들시들 아침일찍 산에 간다고 일찍 깨우라고
애기 했는지라 깨우는 소리에 조금만 더 잤으면 하는 생각이 먼저 스쳐지가네
이왕 산에 가는것 벌떡 일어나 세수하고 밥먹고 옆에서 가방싸고 있는 마울에게 못먹어서 쓰러지지 않게 잘싸라고....
신발메면서 카메라 넣었냐 뭐 넣었냐 뭐넣었냐 최종 다시 확인하고 ...잘 넣었구만 ~~~
이전 산에 간다고 하면 알았서 가방 척척 싸주는 마눌 말은 안해도 고마우이..
마을 버스 타고 소사역 가는 중에 때가 때인지라 논에선 못자리 하느라 아침 일찍 부터 야단 들이구만 ...이렇게 바뿔때는 산에 가지 말고
시골 가서 일좀 그들어 주어야 되는데 늘 생각 뿐이구만 ...
북한산 구파발 쪽에서 올라갈려면 뻐스 전철 합이 6번을 갈아타야 되는구만 그래도 대중 교통 타고 가면 산행 코스를 자유롭게 한다는
장점이 있기에 산행후 막걸리 한잔도 좋고~~~~~
북한산 코스중 난이도가 그래도 좀 쎈 의상봉 오르면서 백운대 쪽 아직 여기는 진달래가 한참이네
저아래 보이는 곳이 내가 출발한 지점 북한산 매표소 쪽 송추 가는 길도 보이네
나월봉 가면서 용출봉
아이구 어디가 어딘지 나도 헬갈린다
문수봉에서 비봉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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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결코 많고 큰데만 있는 것이 아니다.
작은것을 가지고도 고마워하고
만족할 줄 안다면 그는 행복한 사람이다.
여백과 공간의 아름다움은
단순함과 간소함에 있다.
내 소망은 단순하게 사는 일이다.
그리고 평범하게 사는 일이다.
내 느낌과 의지대로 자연스럽게 살고싶다.
그 누구도 내 삶을 대신해서 살아줄 수 없기
때문이다.
나는 나답게 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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