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시작하면서 이번 대간처럼 대간 내내 비를 맞은 본것이 처음인것 같다
이슬비 조금 맞은것은 생각나는데 봄의 문턱에서 이놈의 비
처음에는 이정도 쯤이야 생각하고 우비도 안입고 갔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축축히 젖은 옷
추위를 느끼게하는 시점 우비를 챙겨입고 대간길 내내 산능성이로 심하게 부는 바람에
판초이 히날리면서 아직 녹지 않은 얼음판이 아이젠도 없이 조심 조심 어떤곳은 진흙 길을...
이구간은 코스도 길고 그리 만만치 않은 대간길 왼쪽 허벅지 쥐가나서 중간에 약먹고 한참을
쭈구리고 앉아 ....
03시 20분
04시 45분
05시 15분
05시 50분
06시 13분
07시 38분
08시 06분
08시 33분
11시 07분
12시 25분
13시 08분
13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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