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령 입구 통제로 인해 미시령 길 아래에서 하차 기온 영하 5도
왠놈의 바람이 그리 부는지 채감 온도는 엄첨 추운 날씨
어릴적 이맘때 까치밥 할려고 감나무 꼭대기에 몇개 남겨둔 거 밤에 가만히 친구랑 감나무에 올라갔을때 생각이 나게하는 총총한 별과 보름달은 아니지만 달빛이 빛나는 날ㅅ씨
아침에 눈이 와서인가 미시령 옛길이 통제된 관계로 미시령 길 걸어서 올라가는 중
바람소리 쌩쌩 부는 소리가 아직 들리네요
카메라 꺼내자 마자 전지를 교환해주세요 란 카메라 멘트가 나오네요
몇장 찍었는데 모델 분들 한테 미안하네요
미시령 정상 바람은 정말 말로 표현할수 없는 강풍이였읍니다
저번 구간 속초 시내 야경 이 멋져 보여 이번 산행때는 속초 야경 멋있게 찍을려고 삼각대도 준비 했는데
상봉에서 보는 속초시 야경은 날씨만 좋았다면야 환상적이야 감탄사가 절로 나올 텐데
상봉 통과할때 좁은 능선길 사람이 날릴정도의 강풍에 엉금 엉금 기다시피 통과 했지요 .....
가파른 암벽 내려갈때 맨 뒤에서 기다리는데 손시럽고 발시러워 ....
우리 팀 마지막 끝나자 마자 부산 어는 산악회 아줌씨들 내려오는 모습
이분들 정말 운좋은 분들이였지요 조금만 늦었어도 자일 철수했을텐데 ....자일 빌려준 댓가로 부산 막걸리 2병
아직 아침 밥도 안먹었는데 추위에 떨어서인지 따듯한 국물이 생각나네요 저 앞산에는 아침 했살이
누가 그러네요 양지에 가서 밥 먹는다고요
아직까지 바람은 세차게 불어 밥 먹을 장소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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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해전에 여기 왔을때는 스키 타러 온 사람으로 북적 북적 했는데 이번에는 사람하나 없는 삭막한 마을이 되었네요
늑대인지 짓어돼는 모습이 넘 무섭네됴
1기 대간 종료 지점인 진부령 정상 날씨가 넘추워 정말 조출하게 마무리 했읍니다
추운나 더우나 함께한 우리 대간님들 세월이 지나도 영원히 기억할 우리 대간님들 함께한 시간 정말 잊지 못할 추억들 오래 오래 간직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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