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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주 산행

230603 화대종주

by 산에가여 2023. 6. 4.

정년 2년을 앞두고 대규모 공사 관계로 7개월 휴가 아닌 휴가 35년동안 일주일 이상 쉰 날짜가 코로나 걸려 

일주일 쉰게 전부였는데 7개월 이상 쉴려니 어떻게 보낼까 6월 한달은 원없이 산에나 가볼까 

6월이라 장거리 종주 할려니 더위에 걱정이 되었지만 2번 종주 기억이 있어 별걱정없었는데 산행시작하는데

함깨 출발한 무리들의 불빚이 시야에서 하나 둘 사라지는 모습을 보며 세월은 어쩔수 없구나

악명높은 화엄사 무넹이 길 돌계단 옆으로 계곡물소리 와 헉헉대는 나의 숨소리만 

무넹이 고개에 도착하니 선선한 바람이 반갑게 맞이하네 아침 햇살이 나오기 전 신선할때 최대한 멀리 가고자 했는데

길은 좁고 앞에서 길 양보을 안해주니 지체 되고 천천이 가는 사람 페이스에 마추다 보니 이상하게도 발걸음이 무겁게 느껴지네 연화천 대피소에서 아는 지인가 함깨 밥 먹자고 했는데 밥 다먹을 때까지 오질 않아 평소 같으면 벌써 도착 했을정도의 산행 실력자인데 이분도 컨디션이 안좋은것 같네 시간상으로 오늘 일정이 빡빡할것 같아 발목도 안좋고 해서 

천천이 먼저 출발한다는 문자 남기고 출발 가는중에 일행중 젊은 친구들 몆명이서 내앞을 추월하길래 저분들 따라 잡아야

한다는 느낌이 와 뒤 따라 가는데 평지 좋은 길에서는 뛰어가네  나도 저렇때가 있었는데

화대 대화종주는 2번 한기억이 있는데 내 기억에 남아았는것 중에 돌길이 이렇게 많다란 기억이 없었는데 오늘 산행에서는

왼 돌길이 이리 많은지 대원사 대웅전 부처님 깨 절한번 올리고 유평주차장 아래 계곡물에서 알탕후 비빕밥에 막걸리 

한병 꿀꺽 하고 산행 마무리

폰사진

화대종주_20230603_020102.gpx
1.89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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