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백두대간 1 완료

ㅂ ㅐ ㄱ 두 대간 18구간 ㅇ ㅣ화령에서 ㅎ ㅏ늘재

by 산에가여 2009. 1. 29.

 

이번 대간 길은 새벽 2시에 이화령출발 조령산 정상부터는 암릉구간인데 산도 험하고 바위도 많고 
어둠속에 보이지는 않지만 느낌으로 멋진 산이구나 언제 다시 주간에 한번 오고 싶은 느낌 ....
동이 트기 시작하면서 싸락눈이 내리기 시작 하면서 올해 여기서 눈다운 눈 구경하겠네 하는 설레임 새제 3관문 도착 해서 
아침을 먹을려고 하니 싸락눈이 비로 바뀌어 오늘 물에 빠진 쥐 되겠구나 하는 실망감을 안고 아침밥을 라면 찌게 등등 
배부러게 먹는 동안 비가 또다시 함박눈으로 펑펑 3관문에서 출발 할때는 모두들 얼굴에도 함박웃음
근디 그놈의 눈이 3~4시간 정도는 내리는데 미끄럼방지 아이젠 에 눈이 묻어 발은 무겁고 발은 아프고 중간에 길에 눈에 묻혀
다른길로 들어가 3시간 정도 헤메이다보니 12시간 정도가 정상인데 15시간 산행하니 입에서 단네가 다나네 ....
 발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많신창이가 되버렸네  대간길 내내 눈에 보이는 산세는 말그대로 
새도 쉬었다 넘어가는 문경새제 란 표현답게 험하고 날씨만  좋은면 멋진 풍경 사진 사진으로 담을수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만 
남은 산행이였네 그래도 눈내리는 산길 기억에 가득 담았네~~~

 

 

 

 

 

 

 

 

 

 

 

 

 

 

 

 

 

 

 

 

 

 

6차_하늘재~이화령.gpx

6차_하늘재~이화령.gpx
0.21MB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