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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130410 운악산

by 산에가여 2016. 4. 10.

4월 5일날 한북 도성고개에서 화현고개 까지 산행하고 운악산 구간 멋진 풍경을 시간 관계로 구경이고 뭐고 지나친 곳이 많아

운악산 구간 하고 청계산 구간 반대로 산행 전날 야간 근무 관계로 잠을 많이 못자고 온것과 운악산 서봉 암벽 오르면서 아끼든 모자가

나무 가지에 걸려 있을 것 같은 10프로의 기대 감을 가지고 화현고개 에서 출발

 

화현 고개 입구에서 오르는데 등산로 양옆으로 진달랙가 활짝 피어 있네요

내려 올때는 몰랐는데 정상 까지 코가 땅에 닿을 정도의 경사네요 30여분 올라갔는데 한북 정맥 등산 한다는 2분을 만났는데

혹시 모자 떨어 진거 보았냐고 물었드만 못보았다고 하네요 산행 처음 부터 오늘 산행 동기가 꺽여 모자고 뭐고 운악산 구경이나 하자구...



마음이 비우니 꽃 사진 찍을 여유도 생기네요







앞서 만난 분들은 서봉아래 암벽을 우회 해서 넘어왔다고 햇는데 나는 암벽 넘어 왔어 혹시나 해서 암벽 입구 까지

나무 가지가 울창하여 혹시 나 있을 지도 모르는 기대감을 안고....




늦은 시간에 이 암벽을 넘어왔는데 이와 비슷한 암벽을 3개 정도 막상 다시 올라 갈려고 하니 살날도 많은데 목숨 걸 일 있나 싶어 포기

다시 보니 어떻게 넘어왔는지 ....


암벽구간 포기하고 아래 우회길로 내려왔는데 대구에서 한북 정맥 팀이 계속 올라오네요

혹시 오면서 모자 보았냐고 물어니 떨어졌으면 보았을텐데 못보았다고 들 하네요

그러면서 모자 찾으로 왔다고 하니 하나 사이쇼 마 이말 듣고 미련 접고 모자 찾는이 포기



모자 찾는일 포기 하고 운악산 풍경사진이 나...







ㅇㅇㅇㅇ



경치 풍경 넘 좋은데 이놈의 황사 땜시 시야가 부옇게 보이네요





경치 좋은곳에 자리 잡고 밥도 먹고





저 멀리 현등사 절도 보이고 저번왔을땐 현등사로 내려 갔는데

거참 히한하네요 사람이 판것은 아니고 세월의 흔적인데 물떨어져 생긴 홈






산아래는 진달래가 벌것게 피었는데 산정상에는 꽂망울이 맺었네요 근디 미리핀 진달래 색이 더욱더 붉게 보이네요

운악산 바위능선이 보이는 멋진곳에서 막걸리 한잔하고












날씨가 안좋아서인지 산행 인원이 그리 많지가 않네요

차가 넘 밀려 서울까지 못가고 청평까지 예비차가 간다면서 차비도 안받네요


청평역앞 오래된 고목과 어울리는 마을 정자



전철타고 오면서 대성리 역앞 만개한 벗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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