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했든 날씨가 어제부터 바람이 불기 시작하더만 급작스럽게 다운되 한겨울 중심으로 들어섰네
집에서 나와 하늘 휴게소까지 걸어가는데 아차싶네 추위도 추위지만 바람이 예사롭지가 않네 얼굴이며 귀가 떨어져 나가는 같네
이때서야 준비물이 한겨울 모드로 준비 않은게 후회되지만 차시간 땜에 ''''
신사에서 버스 타고 가는데 창가의 냉기가 오른쪽 발이며 허벅지 허리까지 전해와 잠 한숨 못잤네 춥다고 아무도 말없길래 나만 그런가 하고
미련스럽게 백덕산 초입까지 버스에서 하차하니 고지대라 눈이 하앝게 싸여있고 바람 소리가 예사롭지가 않네
백덕산이 이주의 명산이라 산악회 버스가 엄청 보이네 백덕산 인정 비석위치가 공간이 좁아 늦게 올라가면 사진 찍는데 날세것같아
쉬지 않고 올라더만 바람부는 이날씨에도 땀을 은근히 많이 흘렸네 백덕산 정상 몆백 미터 남기고 급하게 오르는 구간이라 이구간은
바람 막이가 없이 온몸으로 바람을 맞는곳인데 체감 온도가 영하 20도 이상은 되는것 같네 얼마나 추운지 모자 귀덥게가 얼고
폰 카메라 를 키면 폰 자체가 꺼져버리는 현상에다 손이 얼마라 시럽든지 손가락 끝이 마비가 되어버리네 산에 다니고 이런 추위는 처음이네
넘 추워서 밥먹을 엄두가 않나 산행하면서 하산 해서 밥먹는것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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