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달력 한장만 남긴 12월 1일 광양 하면은 새봄에 매화꽂이 거리를 가득 채워 전국의 사람들이 봄맞으로 광양으로 모이는 백운산 자락인데
출발지에 도착하니 등산 버스는 달랑 우리차 한대네 12월이라 겨울 준비는 하고 왔는데 초반에 앞선 분이 넘 경쾌하게 힘안들이고 올라가길레
누가 이기나 보자 란 마음으로 뒤 꽁무니를 바짝 붇어 따라 올랐는데 바람한점 없어 이겨울에 왠 땀이 그리 흐르는지
숲가마 터에서 왼쪽 신선대 방행으로 가야하는데 이분은 우측으로 방향를 틀길레 살았다 싶네
신선대 까지 가파른 길을 연속으로 1시간여 오르니 정상이 보이네 동서남북 확터인 조망은 정말 좋은 곳인데 미세먼지가 넘 많아 시야는 뿌옇게 보여
지리산 능선이 희미하게 조망이 가능하네 신선대에서 백운산 억불봉 노랭이봉 산행길은 억불봉 올라갈때 고도가 있지만 나머지는
고속도로 길이네 동동 마을에 도착하니 감나무 에 까치밥이 보이고 아직 따지 않은 모가가 주렁 주렁 보이고 포근하고 정감 넘치는 시골 동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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