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박 산행 한지도 근 2년이상은 된것 같네 근무 마치고 잠 한숨 안잔상태라 해남까지 가는 길이 멀지만 세상모르게 잠은 잔것 같네 먼거리 산행때 버스안에서 잠 못자는것도 산행하는것 보다 더 힘든 것이기이에 이번 산행은 정말로 잠을 잘 잔것 같네 출발 점에 도착 했는데도 아직 잠이 덜깨어 버스 하차후 이것 저것 준비하고 출발할려니 함깨온 일행은 불빛이 멀어져 가네 이곳 산행지가 요즘 한창 인기 산행지라 연달아 버스가 도착하네 밤이라 누가 누군지도 모르게 불빚따라 오르는데 초반부터 경사가 장난 아니에 등산로가 험하고 좁아 추월하기가 쉽지 않네 가파른 바위길 밧줄 코스가 많아 선두 그룹에 가지 않으면 시간이 많이 걸리것 같아 쉬지 않고
걷다보니 동봉 서봉 지나 주작산 정상에 다가오니 아침 해가 뜨오르네 뒤를 보니 따라오는 사람이 보이질 않아 대장이 안내할때 주작산이 표지석이 두개 있는데
작천소령에서 좌측에 있는 주작산으로 가지 말라고 했는데 앞에 보이는 곳이 주작산이면 근방 갔다 올줄 알았는데 왠걸 왕복 4킬로는 되는것 같네
작천소령에 서 주작 능선을 타는데 왠놈의 바위가 많은지 진도가 안나가네
쓸데없이 헛힘을 빼고 나니 두류산 경사가 장난 아니네 그놈의 욕심 때문에 두륜산 정상 풍경이 정말 멋진 곳인데 시간에 쪽기다 보니 깊은 감상도 못하고
대흥사 도착 천년 고찰 오면 구석 구석 돌아보는게 나의 정석인데 몆군대만 보고 마무리 담에 시간되면 다시 도전 할곳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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