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더러서면서 코로나 확진자 숫자가 연일 500명대를 유지하는가운데 집박 나서기가 겁이나는 가운데
버스로 4시간 거리 김해 버스타자마자 마스크 쓰고 말 한마디 안하고 불꺼진 버스안의 풍경은 고요하고 적막감이
흐른는 가운데 모두들 잠을 자는지 눈감고 있네
초반 정상까지는 경사가 심해 땀을 엄청 흘렸네 정상에서 나홀로 선청봉 가는데 낙옆 발고 지나가는 소리가
고라니 지나가는 소리는 아니고 더큰 짐승이란 느낌이 오네 무엇인가 싶어 뒤돌아보니 20여미터 내가 지나온 길을
큰 멧돼지 2마리가 이리갈까 저리갈까 두리번 거리는데 나 한테로 오면 어떻하나 했는데 한번 처다보더만 숲속으로
사라지네 눈앞에서 멧돼지를 본터라 혼자 산행 하면서 멧돼지 나올까봐서 쫄았든 산행
'블야 100대 +++ 명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26 고대산 종자산 (0) | 2020.12.27 |
---|---|
201205 신어산 (0) | 2020.12.05 |
201129 마대산 (0) | 2020.11.29 |
201108 기백산 (0) | 2020.11.08 |
201101 무주 적상산 (0) | 2020.11.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