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뒤산 멤버 4명 일정이 맞아 희양산 산행 날씨는 어제 비가 왔는지 등산길이 촉촉히 젖어있어 신선한 산소와 나무 그늘에는 선선한 바람 까지 부는 6월 말치고는 산행 하기 좋은 날이네
희양산은 대간 산행때 2번 산행한 기억이 멋진 암릉만 기억될뿐 힘든 기억이 없으는데 초반 은티마을에서 마분봉
코스가 의외의 암릉 복병이였네 멋진 암릉에 왼 바줄이 그리 많은지 전날 두타산 산행후라 초반 암릉3시간 산행이
힘을 빠지게 하네 오후 들어서면서 기온이 올라가 땀은 줄줄 흐르지 갈길은 멀지 희양산 올라가는 밧줄은 끝이
안보일 정도로 길게 늘어져있지 바닥은 물기가 축축히 젖었있지 힘들게 정상에 올라 풍광이 좋은 자리에서 막걸이
한잔하고 하산하면서 물좋은 곳에서 알탕하고 은티마을 주막집 옥수수 막걸리 건아하게 한잔 하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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