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331 덕룡산 주작산 두륜산 대둔산

낙남 정맥 마무리 산행 완료후 간만에 철따라 등산객이 몰리는 봄철 진달래 로 유명산 저 멀리 강진 해남에 걸쳐

있는 덕룡 두륜산 산행 산행 출발지 소석문 도착하니 눈에 보이는 버스숫자만 보더라도 5대 이상은 보이네

2년전에 이구간 산행때도 등산객이 많아 주작산 끝날때 까지 추월할수 있는 등산로가 안되 시간이 많이 지체된

것이 생각나 버스에서 하차 하자 마자 출발 했는데도 초반부터 밀리기 시작하네

진달래 절정기라 생각했는데 아직 30프로만 피었네 오소재 까지는 어느산 어느등산로 보다 암릉을 오름내림을

주구창창 반복하다 보니 두 다리가 쥐가 날것 같네 오소재에서 약수 한사발 먹고 두륜산 오르는데 생땀이 뚝뚝

떨어지네 그 많든 등산객이 오소재에서 마무리 한것인지 두륜산 정상은 시원한 바람만이 반기네

가련봉 정상에서 시간을 보니 대원사 주차장 버스 탑승시간이 5시간 남아 건너편 대둔산 도솔봉 혈맹봉 을

찍고 하산해도 시간이 될것 같아 구름다리 가기전 좌측 팬스 넘어 가는대 만만치 않는 암릉이 나오는데

뒤돌아 갈까 싶을 정도의 험한 암릉이네 암릉을 지나니 앞에 우뚝 버터고 있는 대둔산 오름길이 장난이 아니네

이구간은 등산로는 있는데 소로길에 나무가지 산죽이 많이 있네 두륜봉에서 대흥사로 하산코스를 2번 산행

했는지라 도솔봉 혈맹산 구간 산행 한것이 이번 산행 묘미였네

폰사진

신선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