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을 3일 앞두고 등산 가방 울러메고 집을 나서는 뒷골이 현관문 뒤에서 뭐라 뭐라 하는 것 같네
설 전후로 한파가 온다는 예보는 있었지만 다행히 아직은 포근한 날씨이네
남쪽지역이라 푹근한 날씨에 등로에 눈 하나 없고 수북이 쌓인 낙옆만 이 반기네 가지산 이정표가 보이기 시작하면서부터
붉게 타오르는 아침 여명이 저멀리 산능선이 불이 난것 같은 그런 아침일출이네
가지산에서 아침 일출을 보고 용두산 정상에 도착 할때 까지만 해도 모자가 있었는데 하산 300미터 남겨두고
뭔가가 허전해 보니 모자가 없네 되돌아가 모자 다시 수거하고 시목치 도착하니 음달에 왼 바람이 그리 부는지
라면준비 하고 갔는데 넘 추워 간단히 먹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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