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친구 아들 결혼식 참석 초등친구 고등친구 간만에 만나 얼큰하게 한잔하고 예재까지 정신없이
골아떨어져 산행준비 하라는 대장말에 조금만 더 잤으면 하는 마음이네
주섬주섬 신발 신고 나가니 바람이 찬기가 느껴지네 시멘트 도로 따라 30여분 올라가는데 40여명의 불빚이
장간이네 이번 구간은 큰 산은 없고 낮은 산이 오르내림이 반복되고 등로가 잘 정돈 되어 있어
호남 정맥 길중 꽂길이네 낼 모래면 꽂피는 3월인데 능선 바람은 아직도 쌀쌀한 한겨울이네
곰치 휴게소 도착하니 곰치재 터널 때문인지 외롭게 인적없이 할머니 한분만 휴게소를 지키고 있네
묵은지 김치에 얼큰한 라면 에 막걸리 로 산행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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