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서 내리자 마자 피부에 와닫는 기온은 쌀쌀한 느낌이 와닫는 산행하기 좋은 날씨
추석명절때 못본 보름달 여기에선 구름사이로 희미하게 보이는것으로 보아 구름이 조금낀 가운데
단목령까지 8시에 통과해야 하는 일정속에 차에서 내리자 마자 산행시작
02시 17분 산행 시작전 곰배령 간판보고 한장
조침령 02시 44분 본격적인 대간 길 산행 시작
저번 구간 산행때 처음처럼 님하고 찍어둔 가래 가래라고 하길래 난 오지 산골 열매인줄 알았는데
집에와서 보니 호도 '추자 라고 하는 열매였네요
그것도 모르고 이놈 딸려고 조침령 까지 오면서 그냥 지나칠까봐 나무만 열심히 확인했는데 ....
다래는 누가 먼저 따먹었는지 보이지 않고
북암령 5시 32분
여기 까지 오는 중에 목감기 때문인지 숨이 얼마나 차든지 목에서 숨차는게 아니고
가슴에서 숨차는데 정말 죽는 줄 알았읍니다
단목령 6시 38분 도착
이곳은 국공파가 근무하는 곳이라 신속 통과 지역인데도 쉬지않고 온덕분에 여기서 잠시 휴식
이구간은 통제 지역이라 다른 구간보다 고목으로 변한 나무가 많이 눈에 많이 보이네요
오늘의 최고봉 점봉산 도착 10시 35분
대간산행 20번 했는데 개인적으로오늘 처럼 힘든 구간은 처음이였읍니다 마지막 후미에서 산행하다 오른쪽 허벅지
경련이 왔는데 그자리에서 주저않자 약먹고 5분여분 있다 다시 산행했는데 이번에는 왼쪽 종아리 에 경련
원인이 무었인가 생각하니 한달동안 산행은 안해 준비 부족을 실감한 산행이였지요
다음부터는 산행 준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마음속으로 다짐하고 또 다짐 했지요......
점봉산에서 보는 풍강은 정말 말로 표현할수 없는 멋진 풍경이지요
설악산 대청봉이 보이고 귀때기청 사방 팔방이 이런 멋진 풍경을 보여줄려고 창공 대장님깨서 북진 하였다고
생각하니 다시 한번 대장의 결단에 고마움이 .....
이런 멋진 풍경을 감상하는동안
10년이 넘었지요 강릉 잠수함 침투 사건때 여기서 공수부대 헬기에서 내려오다
북한 침투조 요원한테 저격 당한 그곳이라 생각하니 .....묵념
며칠만 더있으면 설악단풍이 펼쳐질텐데 이런 생각을 하면서
단풍속으로 선두 산행하는 모습 한장
태백산에만 있는줄 알았는데 여기서도 주목을 보았네요
망대암산 11시 15분 도착
ufo 바위라고 하네요 자세히 보니 그런것 같기도 하고.....
백두산 천지 푸른 하늘이 푸른빛이 사라지고 흰색으로만 나와 한탄하다가 하늘 푸르게 나오는 필터 장착 했는데도
푸른 빛이 어디로 도망 갔는지 태기산 님 사진은 푸른 하늘이 잘도 나오는데 이것이 숙제로 남네요
괴산 어느 구간 책바위보다 더책바위 같은 곳에서 ...그리고 보니 대문자 책바위네요
암릉에 로우프 타고 산행 한것이 언제였든가 ...조령산에서 지겹도록 로우프 타는데
여기서 부터는 없는길 개척하면서 울창한 나무사이도가고 미끄러운 바위길도 지나고 겨울에는 위험한구간이라 생각되네요
3시 44분 한계령 아래 도착
없는길 헤쳐가며 오르락 내리락 한 창공님 발바리 님 다시 한번 고생 많이 했읍니다
그 덕분에 산행의 새로운 맛을 느끼게 한 산행이 되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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