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전선이 올라갔다 내렸갔다 하면서 어떤곳은 집중호우로 날리고 어떤곳은 가마솥 더위라 잠못이룬 나날을 보낸다고
연일 방송에서 보도되는날 동홍천ic 지나 서석방향 무슨고개길인지 굽이 굽이 돌아 03시 10분 구룡령 도착
해발 1000고지라 조금 쌀쌀한 날씨 하늘은 금방이라도 소낙비가 올정도의 구름이 가득 그래도 달빛이 연하게 보이고
먼저 차에서 내려 구룡령 대간 돌탑 사진도 찍고 신선한 날씨에 다른 때보다 몸 상태가 가벼운 느낌이였는데 .......
03시 34분 산행시작 계단이 아니고 사다리 정도의 급경사
04시 00구룡령 옛길도착
갈전곡봉 05시25분 도착
대간길 내내 오른편은 깊은 계곡에 저멀리 약수산이 보이고 구룡령에서 양양가는 굽이 굽이 산길과 멋진 풍경인데 구름인지 안개인지 땜시 시야 0 였네요
대간길 내내 땡볕길 한번 걸어본 적이 없을 정도로 숲이 우거져 멋진 풍경구경 못했네요
서울어는 여행사에서 오지 산림욕 관광객 모집해서 두세차 관광객이 보이는걸 보아 오늘 대간길이 재미없는 길이 아니였네요
산림욕 여행 왔다고 하시기에 이번 대간길은 산림욕 대간길이였네요
산행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하늘을 보는것 같네요
저멀리 보이는곳이 다음에 가야할 점봉산 쯤 될것 같네요
이번구간 종착지점 두팔벌려 사진은 찍었건만 ....선두그룹에 넘 미안(종착지점 조침령 비석아래서 40분간 우릴 기달리줄이야...)
여기서 두갈래길 어디로 가야하나 산좋아님이 여기 저기 전화도 해보고 통화 이탈지역이라고.............결정적인 오판은 산림욕 여행객 인솔자가 나무다리 끝에서 군포산악회는 좌측으로 그냥 내렸갔다는 말에 아무생각 없이 .....
달래라고 하네요 추석무렵에 먹을수 있다고 하는데 급한대로 다음 대간때..... 음
이놈은 가래라고 하네요 ....가래라고 왜이름 되었는지 아세요 이번 대간길 꼴찌 덕에 아는 것인데요 다음에 이놈 누가 손안되고 있으면 설명 해드겠읍니다
정말 물맑고 시원한 물 입니다 언제 시간 되면 한번 더 가고푼 곳이네요
왼쪽길이 오지 중에 오지 곰베령 가는 길인데 언제 한번 가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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