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 근무 관계로 잠 한심 안자고 출발한지라 안양 뻐스 않자마자 골아떨어져 성삼재 그 비탈길을 언제 왔는줄도 모르게
다 왔다는 소리에 잠에서 깨어 밖을 나가니 1000고지라 쌀쌀한 바람이 불어 바람막이 꺼내 입고 산행시작
성삼재 휴계소 출발 03시 10분
고리봉 03시 50분 안개인지 구름인지 얼마나 자욱하든지 등산로 주변 나무에 묻은 이슬이 이슬비 오는 정도로
물기가 가득 앞서가는 대장님 옷이 흠뻑 젖어버렸네
만복대 아래에 도착하니 초생달인지 눈섶달인지 아주 선명하게 넘어가고 있네
만복대 올라가중에 아침 해가 뜨오르는지 온산이 붉은 노을로 가득 대간 뛰면서 이런 풍경 본지가 언제 였는지
만복대 05시 23분
남은 지역 해뜨는 시간 05시 59분인데 정확히 58분에 일출
구름 폭포라고 모두들 그러는데 정말 이런 풍경은 돈주고도 못볼 풍경
만복대에서 하산하여 만복대를 뒤돌아보면 한장
점령치 휴게소 06시 53분
점령치 휴계소 아래에도 자욱한 구름
고리보에서 고리 삼거리로 하산중 소나무 숲 혹시나 송이버섯 있을까봐 유심히 보아도 ....
노치마을 입구 10시00
앞에보이는 능선이 오늘 마지막 산행해야 할 수정ㅇ봉
노치샘10시16분
대간길 중에서 제일 멋있는 소나무 4그루
수정봉 11시13분
여원재 도착 13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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