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206백두대간 미시령에서 진부령

 

미시령 옛길 입구 바리케이트 친 관계로 걸어서 미시령길 오르는데 5년전 이길을 걸을때 몸이 날릴정도로 세찬 바람과 추위가 생각먼저나네

또 그길을 걷는데 5년전 함깨 걷든 님들이 먼저 생각나고 5년이란 시간이 어제 일 같고 주변 바람소리 물소리 구름한점없는 맑은 하늘에

별들이 총총히 박힌 모습이 변한게 없는데  나이만 먹었네 그려 그때는 40대 지금은 50대 나이가 나이인만큼 이제는 내몸을 고생 조금만 시키야지

미시령정상을 향해 걷는데 겨울 날씨 치고는 날씨가 넘좋네  이제는 걸어서 이 길을 걷는일이 없겠지 생각하니 한걸음 한걸이 즐거워 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