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하면은 국민학교 때 수학여행 와서 아침 일찍 바다가 보인다는 토함산에 올라간 기억이 나네
넓은 길은 따라 올라는데 중간 중간에 소나무 숲에 다람쥐가 왔다리 갔다리 했든 모습이 기억이 나는구만
등산로 초입 남산지구 의 소나무 숲길옆을 지날때 다람쥐가 보이나 싶어 두리번 그렀지만 보이지 않네
등산코스는 힘든 구간은 없는데 주등산로에서 부처님 이 여기 저기 산구석 구석 있어 다 보고 갈려고 헤메이다 보니
힘이 두배로 들었네 구석구석 에 있는 부처님을 보노라며 저 부처님을 만들고 저 부처님을 보고 무슨 소원을 빌었을까
서울에서 출발할때는 비가 주럭주럭 내렸는데 영천 근처에 오니 비가 멎었는데 경주도 언제 비가 올줄몰라 보는 부처님한테
기도가 통했는지 산행 종료때까지 큰 비는 안오고 몆방울만 떨어졌을뿐 구름은 가득했짐나 산행 온도는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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