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출발전에 북벽교에서 출발하는줄 알았는데 가는데 버스가 산속 좁은 마을길로 가길래 왜 이리로오지 의아해 했는데 버스가 도착하ㄴ 하고서야
흥교리에서 출발하는 걸 알았네 흥교리 마을 등산 입구에 도착하니 사과나무 자두 호두 복숭아 포도 비스무리 과일 과 길옆으로 꽂들이 활짝피어 있네
등산로 초입에 이런것을 보니 마음이 풍요해지고 살기 좋은 곳이구나 느껴지네 태화산 정상까지는 1시간 정도만 오르면 된다고 하길래 시간은 5시간 30분
주어져 시간이 많이 남을것 같아 태화산 정상을 10여분 남기고 욕심이 생겨 반대방향 세잉봉 찍고 와도 시간 충분할거라 생각되 혼자서 세이봉으로 향하는데
등산로 양옆으로 잡풀이 엄청 많아 발 다 긇히고 넑은 숲풀에서 엄한 길로 가다 우축에 높은 봉우리가 보이길래 길을 잘못들었구나 직감하고
길도 없는 풀헤치면서 방향을 틀었는데 큰 멧돼지가 20미트 전방에서 이상한 소리를 내면서 번개처럼 달려가는데 아찔했네
어렵게 세이봉 정상에 갔는데 표지석도 없고 헛힘만 빼네 비가 올려고 하는지 산바람이 솔솔 불고 양옆으로풀이 우그져 신선한 산소을 가득 마시고 왔네
태화산 정상에 도착하니 후미 들 사진 찍고 있길래 인중하고 가는길에 태화산성 찍고 하산 할려고 했는데 500여미터 지나쳐 다시 빠구 해서 산성쪽으로
가는데 길이 장난이 아니네 산성 하면 뜨오르는게 확트인 시야인데 왠걸 다무너져 버렸고 시야도 꽝이고 힘이 쭉 빠지네
능선에서 고씨동굴 하산길은 급내리막 이네 고씨동굴 입구에서 동굴에서 나오는 시원한 바람 맞으면서 산행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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