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태풍 링링의 여파로 오전에 비올 확률 60프로 간밤에 근무라 2시간 정도 자는둥 마는둥 하고 동서울 터미널 도착해서
와수리행 0810분차 차에 타자마자 산길샘 알람 과 시간 알람 2개 설정해놓고 푹자는데 알람이 울어 깨어보니 자등리 전 전거장 이네
하늘을 보니 근방이라도 비가 올곳같은 짙은 구름이 가득하고 먼하늘은 구름이 걷히는 것 같기도 하고 자등리 왔든길 1킬로 정도 도료옆길 을 걷는데
시골길은 언제나 마음이 평안한 느낌이 드네 등산로 입구 초입을 들어서는데 일반하된 등산로가 아니어서인지 잡풀이 무성하네 이런길을 걸을때
이슬비라도 내리면 옷이면 신발이면 다 젖는 것이 되어 속도를 내는데 습도가 높아 땀 범벅이 되어버렸네
각흘산 정상 능선은 좌우로 확트인 시야에 마음이 확뚤리는 기분이네 명성산은 가을 억새로 유명한 산인데 이런 게절이라 찬바람 살랑 살랑 부는 날 다시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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