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고개에 도착하자 마자 준비를 언제 했는지 어둠속으로 하나 둘씩 사라지고 동작 늦은 4명만이 초반부터
길을 찾느라 헤메었네 골프장 길을 걷는데 노상산 찍고 가는 분 있는줄 알고 혼자 길을 달리해서 가는데
장난이 아니네 밤이라 길찾기가 어려웠지만 아무도 이길로 오지 않고 정맥길 정코스로 모두 사라진 뒤라 불안감이
더하네 노상산 찍고 정족산 올라가는 삼거리에서 인증 장소를 찾느라 올라갔다 내렸갔다 힘을 너무 써
오늘 산행 고난의 길 시작이였네 대장한테 전화해서 인증장소를 물었는데 대장은 내말을 잘못이해하고 삼거리에서
정족산 올라가는 길를 묻는줄알고 철문 옆나무에 인증장소가 있다고 해서 없는 인증장소를 찾느라 헉헉헉
인증 포기하고 1킬로 올라가니 나무에 인증 장소가 있는것을 아래에서 찾아 헤메였으니
일기 예보상 비가 온다고 했는데 많은 비는 아니지만 이슬비가 내리는데 일행 따라 잡기가 만만치가 않네
몆명은 따라 잡았지만 원득산 찍고 조금 내려가다 우회전 해야하는데 급경사를 계속 내려가서 다시 산봉우리 헉헉
거리며 올라 갔는데 왠걸 알바 알바를 오랜만에 했는데 급경사를 있는힘 다해 오르다 보니 허벅지 경련이 나네
이때부터 속도를 조금만 내면 경련이 나서 쉬다시피 오다 고마운 분 만나 약하나 먹고 겨우 살아서 온 산행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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