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분들 고개 도착 들머리 찾느라 왔다리 갔다리 초반 몸도 풀리기 전에 뒤산 오름이 빡세네
늦은 오후에 비가 온다는 예보에 맑은 날은 아니지만 선선한 바람이 부는게 산행하기는 딱 좋은 날이네
가야산을 바라보고 오름이 가야산까지 이어지지만 뒤돌아 보며 저멀리 운해가 펼쳐져 있어 지겹지는 않네
정맥 길이라 산행을 많이 하지 않는 등산로라 나무가지가 많이 걸리네
가야산 정상석 아래에서 길이 끝어져 좀 헤메어지만 대체로 길 찾기는 편안한 코스네
창원에서 올라온 산악회랑 두팀이여서 진한 사투리 사용하는 분들과 대화 하면서 산행한게 별미이고
마지막 이국적인 소목장길을 따라 걷는 특이한 맛이였네
폰사진
'금북정맥 완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030402 금북정맥 모래기재에서 안흥진 정자 (1) | 2023.04.03 |
---|---|
230312 금북 정맥 가루고개에서 위갈치 (0) | 2023.03.12 |
230128 금북 위갈치에서 모래기재 (0) | 2023.01.28 |
230120 금북 아홉골고개에서 스무재 (0) | 2023.01.20 |
221211 금북정맥 각흘고개에서 차동고개 (0) | 2022.12.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