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계곡 입구에서 버스 하차 하여 택시 타고 장유사 오름길이 강원도 길이네 캄캄한 밤이라 장유사 절
이곳 저곳 둘러 보고 싶었지만 넘 어두워 장유사 약수 한모금 못하고 큰 부처님 앞에 절하고 산행 시작
용지봉 까지는 1킬로 정도 되지만 몸도 안풀린 상태에서 가파르게 오르다 보니 선선한 날씨인데도
땀이 흐르네 택시 타고 올라온지라 먼저 탑승한 분들은 용지봉 가는길에 찍고 되돌아 오네
용지봉 찍고 얼마 안가서 가파른 내리막을 내려가는데 초반부터 허탈하네
큰 오름길 없이 굴암산 도착하니 2달 전에 굴암산 길을 잘못 들어 숲속을 헤쳐 오른 길이 생각 나네
굴암산 지나고 부터 봉화산 아래 마을 육교 지날때 까지 등로가 희미가고 거미줄 헤치면서
봉화산 오름길은 가을 햇살에 힘이 쭉 빠지네 봉화산 도착하면 쉬운 길이라 생각 했는데 작은 봉우리 4개을
더 넘어오네 녹산교 넘어 국수집에서 콩국수 한그릇 먹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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