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전 한북정맥 첫구간 산행 때가 생각나네 혼자 다목리 버스 터미널에 도착 수피령까지 걸어서 올라오는데
오늘 가야할 능선이 흰눈이 보이고 바람은 칼바람 처럼 시리워 오고 내가 뭐하는 짓인지 이런 생각을 하게큼 한
수피령 도착하니 그날이 문덕 떠오르네 오후에 비 예보가 있어 초반부터 속도좀 올려는데 지난 겨울 폭설로
등로에 나무가 넘 많이 쓸어져있어 그게 지치게 하네 능선길은 비를 몰고 오는 신선한 바람이 솔솔 불어 산행
하기는 좋은 날이네 하산해서 밥먹고 버스 출발 시작 할려니 예보 되로 비가 내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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