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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완료

ㄷ ㅐ간21구간 ㅈ ㅓ 수령에서 ㅈ ㅜ ㄱ령

by 산에가여 2009. 4. 29.

 

주 초반부터 주말에 비가 온다고 방송 탓인가 이번 대간 길은 인원이 축구 한팀 멤버만 출발한 관계로

말그대로 가족적인 분위기 탓에 대형 버스 의자 4개를 혼자서 발 걸치고 누우니 뻐스 천정에

지나가는 차 불빛인지 가로등인지 번쩍 번쩍 스쳐지나가네 고요그자체 ......

집 주변에는 꽃들이 만개 하여 지고 산에는 푸르름으로 가득한데 산에는 더 녹음이 짓겠지 하는 기대감으로 저수령 도착

뻐스에서 내리자 마자 차가운 산바람이 먼저 얼굴에 와닿는데 오늘 날씨 만만치 않구나 하늘은 근방이라도 비라도 올테세~~~~

02시 30분 출발......

 

 

 이번 대간길 대장의 컨디션이 좋은지 아님 강한 바람에 추워서 인지 쉬지 않고 계속 전진 ...

앞 사람의 숨소리는 조금씩 조금씩 커게 들리고  나도 자꾸만 코물이 흐르네 잠도 많이 자고 왔는데 어딘지 모르게

힘들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 ....대간 시작할때1시간 여가 제일 힘드네 이때는 왜 이짓하는지 나에게 자꾸만 질문하는 시간~~~~~

힘들어도 쉬진 않고 계속 올라가는데 이런 팻말 이정표만 있으면 기념 사진 찍으면서 숨돌리고 물먹고 잠시 쉬고 ~~~

 

 날이 헌하게 밝아오는 새벽녖 5시 58분 얼마전 겨울에는 이시간에도 컴컴한 한밤중이였는데 밝아오는 새벽 풍경은 흰눈에 나무가지에

눈꽃 진달래 꽃이 눈앞에 안개에 구름 바람 추운 새벽~~~

 배곱픈데 자꾸만 전진이네 내일 모래면 5월인데 왠 눈  얼음'꽃 대간아니면 이런 풍경 어디서 보냐....

 

 

 

 

 진달래 꽃 위에 핀 상고대 정말 좋다

 나무 사이로 보이는 도솔봉 1300고지인 관계로 비대신 흰눈이 왔구만 구름사이로 보이는 도솔봉 ~~~~

 

 

 

 

 

 

 

 

 

 

 

 저 멀리 보이는 길이 영주에서 단양 가는 길이지... 저 산아래는 나무가지에 나무잎이 피어 푸르름을 더해 가는데 도솔봉 정상은 아직 나무가지는 앙산한 겨울...

 

 

 

 

 

 

 

 

 

 

 죽령 가까 와서일까 야생 죽나무인지 대나무 인지 대간길 양옆에 가득 가득하네

 

 

 

 

 11시간 대간 길 마치고 이번 대간길도 아무 이상없이 무사히 도착 했다는 혼자만의 미소~~~~

 

 

5월 23일 부터 소백산 철쭉 축제 한단는 현수막이 펄럴이는  13시 55분죽령 도착

 

백두대간 21구간 공지

 

 

백두대간 제21구간(저수령-묘적봉-도솔봉-죽령)

 

  

▦ 21 구간 산행코스 개요 ▦

 

                     - 통과 지역 :   충북 단양군 대강면,   경북 예천군 상리면, 영주시 풍기읍

 

              - 최고 높이 :   도솔봉 ( 1,314  m )       - 최저높이 :  죽령 ( 696 m )

 

 

▶ 저수령(850)-투구봉(1,080.6)-시루봉(1,110). 도상거리: 약2km / 소요시간: 약1시간

 

 

산행은 저수령에서 정상 표지석 뒤로 출발한다. 10분쯤 오르면 좌측의 소백산 목장지역으로 내려서는

길이 있는데 우측 능선으로 들어서야 한다. 약30분쯤 오르면 촛대봉(1,080)이다. 촛대봉정상에는 검은대리석

정상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완만하게 이어지는 마루금을 따라 약간 내려선후 다시 오르면 투구봉(나무에

정상표시)을 지나 첫 번째 헬기장을 만난다. 약15분 정도 진행하면 1,110m봉에 이른다.

싸리나무군락지를 지나 약간 오르면 시루봉에 도착 된다.

 

 

 

▶ 시루봉(1,110)-배재(950)-싸리재(900). 도상거리: 약2.5km / 소요시간: 약1시간30분

 

 

시루봉에서는 가파르게 내리막으로 이어진다. 두 번째 헬기장을 지나 약간 오르면 1,084봉이고, 여기서 갈림길에

주의하여 우측의 능선으로 들어서야 한다. 이곳에서 약10분 내려서면 배재에 이른다 배재에서 가파른 경사면을

따라 약20분 정도 오르면 조망이 양호한 1,053m봉에 이른다. 1,053m봉에서 다시 경사면을 따라 약10분정도

내려서면 헬기장이 있는 싸리재에 도착 된다.

 

 

 

▶ 싸리재(900)-흙봉(1,056)-솔봉(1,102). 도상거리: 약4km / 소요시간: 약1시간30분

 

 

싸리재에서 완만하게 오르막으로 이어지며 흙봉정상과 돌탑을 지나 약40분쯤 진행하면 고압선 철탑에 도착 된다.

철탑을 지나 뱀재를 경유 약20분 간격으로 있는 헬기장이 두 개를 경유하여 약10분 정도 진행하면 1,102.8m봉

(솔봉)에 이른다.

 

 

 

▶ 솔봉(1,102)-모시골정상(1,011)-묘적령(1,000). 도상거리: 약2.5km / 소요시간: 약1시간30분

 

 

이봉은 우측으로 트래버스한다. 다시 등산로를 따라 40여분 가면 남천(단양유황온천)쪽으로 내려가는 소로가

있으며, 좌측 7부능선까지 임도가 올라와 있다. 다시 20여분 가면 모시골정상에 이른다 이 주변은 드문드문

암릉이 있으나 좌우로 트래버스하여 30분 오르면 묘적봉이다. 약50m정도 내려서면 묘적령에 도착 된다

 

 

 

▶ 묘적령(1,000)-묘적봉(1,148)-도솔봉(1,314.2). 도상거리: 약2.5km/ 소요시간: 약1시간 30분

 

 

묘적령 이정표(1,000m/도솔봉 3km,사동리3.2km,죽령9km)에서 전망바위에 이르고 곧이어 묘적봉정상에 이른다.

묘적봉 정상에는 돌탑과 장상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로프가 설치된 암릉지대를 지나 게 되는데 조심을 하여야 한다. 헬기장에서 (☞.요주의: 도솔볼 정상아래에서

급경사 등산로는 사동리로 하산하는 길임) 암봉으로 우뚝 솟은 도솔볼정상에는 돌탑이 세워져 있으며 주변지역

방향을 안내하는 동판이 박혀 있다. 북쪽으로는소백산의 천문대및 연화봉,국망봉등 주능선 마루금이 웅장하게

펼쳐지고 남쪽으로는 묘적봉이 시야에 들어 온다.

 

 

 

▶ 도솔봉(1,314.2)-안부(1,150)-삼형제봉(1,261). 도상거리: 약1.5km / 소요시간: 약1시간

 

 

도솔봉에서 안부까지는 가파른 암릉지대를 내서서게 되지만 그다지 위험하지는 않다.

안부에서 전망바위를지나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 삼형제봉 정상이다.

 

 

 

 

 

▶ 삼형제봉(1,261)-1,286봉-1,133봉-죽령(696). 도상거리: 약3.5km / 소요시간: 약2시간30분

 

 

삼형제봉 정상에서 계단을 내려서면 삼형제봉(1,261m/죽령4.3km, 도솔봉1.7km)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두개의 봉우리를 넘어서면 흰봉산갈림길(1,286m/죽령3.3k,도솔봉2.7k)에 이른다. 여기에서 경사면을 따라 내려서

산죽군락지를 지나면 헬기장(죽령 1.8km,도솔봉 4.2km)이 나오고 곧이어 무덤 3기를 지나면 두번째 헬기장이 나온다.

샘터를 지나 경사면을 따라 내려서면 죽령이다. 죽령부근에 군부대로 인하여 8부능선을 따라 죽령에 다다르게된다.

 

  

 

▦ 공 지 사 항 ▦        

 

 

일       시 : 2009 년  4 월  25 - 26  무박산행

 

출발 장소 : 만안구청 농협앞  4 월  25 일 토요일 오후 11:00

 

코        스 : 저수재(850)-투구봉(1,080.6)-시루봉(1,110)-배재(950)-싸리재(900)-흙봉(1,056)-

                     솔봉(1,102)-모시골정상(1,011)-묘적령(1,000)-묘적봉(1,148)-도솔봉(1,314.2)-안부(1,150)-

                     삼형제봉(1,261)- 1,286봉-1,133봉-죽령(696)

 

                    -  대간구간 :  18.2 km 
                   
-  접속구간 :   0  km

                    -  도상거리 총 18.2 km 

                    -  산행시간 :  휴식, 식사시간 포함 약 10시간 30분    

 

산행회비 : 40,000원정 당일납부 

              

준  비  물 : 방풍의,스틱,헤드랜턴,산행식,장갑,선그라스,아이젠,스패츠,바라크라바,등등

                     여벌의 옷 & 편안한 신발 (차량내에서 사용)

 

▷ 산행 도우미 : 청천창공 (010-9302-7019)  

                        

 대간 총무 : 소리 (011-9878-3481)

 

▷ 기       타 : 5월 15일까지 경방기간이므로 예정된 산행코스와 다르게 역순으로 북진이 아닌 남진으로

                   진행 될수 있으므로 양해 바랍니다.

      

                     

                            

 

★ 21구간 산행 지도    

 

 

     

 

★ 21구간 산행 고도표   

 

 

 

★ 21구간 위성 사진   

 

 

 

    

★ 종주는 자유와 해방이다
인생은 끝없는 산행길. 산을 하나 넘으면 또 다른 산이 기다리고,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다.

어떤 사람은 평생 바위길만 타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평탄한 오솔길만 걷는다.

그러나 시작도 끝도 없는 고행길인 것은 마찬가지. 종주산행을 마치고나면 인생의 맛이 그윽해진다.

 

백두대간 종주는 자유다.

산은 해방구다. 

산은 바람 불어 더욱 선선하다.

백두대간 산행은 묵언의 정진으로 자유와 해방을 추구한다. 




 

4차_죽령~저수재.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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