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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2 완료

130126 늘재-청화산-갓바위재가기전 탈출-의상저수지

by 산에가여 2013. 2. 1.

올해는 다른해와 다르게 12월 초부터 시작한 추위가 겨울 은 이런것이다 표본이 될정도로 정말 추운 날입니다

출발전 서울 날씨가 영하 13도 까지 내려 간다고 했으니 여기 청화산 정상은 얼름꽃이 얼마나 단단히 얼어으면

부딪치는 소리가 쇠소리가 나는것을 보아 정말 추운 산행이였읍니다

 

 

 

보름달이 넘 밝아 렌턴 없이도 갈정도인데 보름달 밝은 많큼 넘 추워 달 볼여유도 없네요

 

 

 

 

 

 

 

 

청화산 정상에서 텐트치고 비박하는 것을 보니 답이 없네요

 

 

 

 

 

 

 

 

 

 

 

 

내려가야 할 경사는 끝이 안보이는데 밧줄이 없네요

경사도 심하고 잡을 만한것도 없고 끝은안보이고 일단 날밝은 때까지 기다리기로 하고 철수

 

 

가파른 좁은 능선에 야생마님이 준비한 비닐 텐트 치고 간단한 식사나 하면서 ..

 

 

부스타에서 나오는 열기에 비닐턴트가 자동으로 부푸러 올라 멋진 공간이 만들어 지네요

텐트 밖은 정말 추운 날씨인데 바람을 막고 부스타에서 나오는 열기에 추운줄 모르네요

몸 보신하고 철수 하다 의상저수지 내려가는 인도가 보여 하산

 

 

 

 

눈은 내리고 날씨는 춥고 길찾아 전진할까 탈출할까 망설이다가 탈출하기로 결정

 

 

 

 

 

 

 

 

상주와 괴산 경계가 되는 의상교

 

음식점이 상주 화북 마지막.... 주인한테 배추전 준비되냐고 물었더만 상주분이야고 묻네요

입맛없을때 배추전만 있으면 딱인고 술안주 이것만 있으면 소고기 부럽지 않는것이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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