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028 백두대간 신의터제에서 갈령

출발하기전 전국적으로 가을비가 촉촉히 내린 가을날

신의터재 도착하니 02시 비는 그쳐지만 쌀쌀한 가을 바람이 부는날 바람막이를 입을까 말까 망설이지는 날씨

하늘에서 근방이라도 비가 내릴것 같은 하늘 조금 걷다보니 보름달이 구름 사이로 비치고~~~~~

 

 

 

1기 대간때 청주 상주간 고속도로가 헌히 밝은 날이였는데

이번에는 차도 드문 드문 있어 카메라 조명발이 고속도로인지 국도인지 히미하데 보이네

시골내려갈때마다 화령재를 넘었는데 그냥 스쳐지나쳐는데 ~~~~

나 어릴적 우리나라에서 이 화령재가 손가락 안에 꼽히는 높은 산 인줄 알았는데 ㅎㅎㅎㅎ

 

 

 

 

 

10년 전만해도 화령재가 꼬보랑 꼬보랑 이엿는데.....

 

 

 

 

 

 

 

 

 

 

발히는 낙옆을 보니 올한해도 다가네요

뭐 한가지 한것도 없는데 이렇게 또 나이만 한살 더 먹네요

 

 

비재를 가로지르는 국도가 난 갈령 종점 길인줄 알았는데 여기서 다시 형제봉으로 마지막 형제봉까지가 정말 진국이네

1기때 체력조절을 못해 발에 쥐가 나서 혼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