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따스한 봄날 같았는데 주말 드러서면서 강바람에 기온이 툭 떨어져 겨울 추위가 온몸으로 느껴지네
지리산 영신봉 구간 산행 예정인데 출발후 휴게소에 쉬고 나니 지리산 폭설로 통제가 되어 산행을 못한다는 말에
긴급으로 천주산 구간으로 바뀌었네 천주산은 3달전에 더위에 생땀을 엄청 흘려 거의 퍼지다 시피 한구간이라
다시 올줄이야 천주산 지나 천주봉에 도착하니 아침 일출이 온산을 불난것 같은 장면에 산행의 피로를 한순간에
잊어버렸네 정병산 오름길은 가파른 등로이네 땀이 흠뻑 날쯤 정상도착 했는데 사방 팔방 확트인 조망에
멋진 풍경이였는데 차가운 바람에 땀이 식어면서 추위가 몰려와 곧바로 하산한게 아쉽네
하산후 장복 가든에서 오리로스 에 소맥으로 오늘 산행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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