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땡빚 더위속에 내일부터 장마가 시작된다는데 영취산 아래 무령고개 구름은 잔잔이 있고 장마 전야의
잔잔한 바람이 부는 날이네 잠한숨 안자고 온지라 오는내내 깊은 잠은 잔 탓에 비몽 사몽으로 앞사람 따라 영쥐산
오르는데 생땀이 시작부터 흐르네 장안산 까지는 걷기 좋은 완만한 경사에 고지대에서 부는 바람과 선선한 바람까지
환경오염이 없는 곳이라 렌턴 불빚에 벌레가 많이 달라 붙네 이번 코스는 힘든구간이 없는 고속도로인데
막판 신무산 오를때 시간도 많이 남고 해서 크게 돌았는데 왼걸 사람이 안다닌 곳이라 정글이고
그기다 밭 확장공사로 돌담을 높이 쌓아 올려놓아 앞사람 트랙 따라가기 실폐하고 시멘트 농로 따라 많은 사람이
오르는 정맥길 찾아 따라 가느라 헛심만 낭비 했네
종착지가 산능선 이라 물이 없어 1킬로 정도 아래 절아래 계곡에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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