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열대아로 찜통더위 가 한참일때 사로고개 도착 언제나 그래듯이 동작 빠른 분들은 차에서 내리자 마자
출발을 시작 행렬이 길게 늘어서 있네 돌탑으로 유명한 마이산 탑사을 지나 암마이봉을 오르는데 생땀이 뚝뚝 떨어지네
깜깜한 밤이라 보이는 것이 없어 초반부터 힘만 빼버렸네 암마이봉에서 많은 땀을 흘려서인지 오르는 산마다
힘이 쭉 빠지는게 이런게 탈진 증상인가 능선길 잔잔이 바람 부는 곳도 있지만 몸에서 나오는 열기을 식혀줄 바람이 안되네
부귀산 오르는데 매미소리는 요란하고 부귀산 전망대에서 시원한 바람 에 땀을 식히고 가파른 하산길 내려오다 미끄러져
상처좀 남기고 날씨는 점점 더워지는데 오르내림을 반복하다 보니 현기증까지 오네 턱주봉 오르기 전 옆 개울가에 내려가
머리감고 세수하고 한참을 쉬고 턱주봉 오르는데 끝없이 오르네 정상에는 시원한 바람을 기대하고 올랐는데
바람 한점없네 이후로 산행은 거북이 처럼 슬슬 가다 부는 바람 있으면 휴식으 취하는 산행
오를 산행은 산행 코스도 힘든 코스이지만 무엇보다도 날씨와의 싸움이였네 물의 소중함을 절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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