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컴한 자고개에 도착 팔공산 오름길 산죽 을 헤치면서 오르니 장수읍 시내 불빚을 조망하며 팔공산에 도착하니
시원한 바람을 뒤로 하고 삿갓봉으로 출발 무진장 이라 함은 무주 진안 장수 오지는 오지이네
그기가 그기같은 숲속을 뜨문 뜨문 보이는 민가도 보이지만 삿갓봉 오름길은 만만치가 않네 오늘 산행은 2개 산악회에서
80여명이 참가 하였는데 보는 사람마다 흠뻑젖은 땀 범벅이네 오후에 비가 온다고 했는데 비가 올 기미는 안보이고
시루봉 정상바위에 도착 하니 비구름이 가득하고 부는 바람이 장난이 아니네 흠뻑 젖은 땀이 마른때까지 한참을
쉬고 나니 좀 살맛이 나네 옥녀봉만 오르면 오늘 산행 끝인줄 알았는데 그때부터 가 오늘 산행 고비였네
지친 체력에 작은 봉우리 4개을 오르니 체력이 바닥이네 사루고개 도착하니 이슬비가 슬슬 내리네
버스 대기 장소 도착하니 길건너 작은 계곡에 물이 흘러 알탕아닌 알탕을 하고 나니 갑자기 국지성 소나기가
내리는데 장난이 아니네 주변 도로 공사 중이라 게곡물은 어느새 흙탕물로 변하고 ....
'호남정맥'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0908 호남정맥 영암재에서 소리개재 (0) | 2024.09.10 |
---|---|
240810 금남 호남정맥 사로고개에서 모래재 (0) | 2024.08.10 |
240629 금남호남 영취산에서 자고개 (0) | 2024.06.29 |
201018 호남정맥 방아재에서 유둔재 (0) | 2020.10.18 |
200920 호남정맥 천지재에서 방축재 (0) | 2020.09.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