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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북정맥 완료14

030402 금북정맥 모래기재에서 안흥진 정자 금북 마무리 2구간 산행신청 한곳이 인원 저하로 산행 취소가 되어 어딜 갈까 보아도 마땅한곳이 없어 태안 행 대중교통을 둘러보니 대중 교통으로도 2구간 충분이 할수 있는 시간이 나오는데 대중 교통보다 더 안전한 자차 이용 태안 교육청 에 주차를 하고 나지막한 야산과 이름 모를 봄 꽂들이 만발한 동네길과 육종 마늘 밭에 힘차게 스프링 쿨러가 돌아가 물을 뿌려주고 농사일 하시는 어르신들이 많이 보이고 비가 얼마나 안왔는지 들판이나 등산로 는 먼지가 퍼석 퍼석 날리네 이구간은 인증지가 차도 옆에 있어서인지 등산객은 안보이고 나 홀로 걸었네 지령산 정상에는 군부대 철조망에 철조망 넘어에는 지뢰 지대란 표말이 있어 이을 핑계로 안흥진 정자로 직진 했는데 시간이 많이 남았고 금북 마지막 구간인데 마음이 변해 갈음이.. 2023. 4. 3.
230312 금북 정맥 가루고개에서 위갈치 서산 거이 다 도착해서 창가에 비방울이 맺히기 시작 하더만 도착하니 가랑비가 내리네 등산 가방이 버스 트렁크에 있어 하차후 우중산행 준비하는데 벌써 다 출발하네 비올때는 하차해서 준비 하는게 쉽지 않네 어제 카메라 밧대리 당근에서 구매후 밤세 충전하고 왔는데 카메라을 키니 전원이 들어오질 않네 집에서 테스트 하지 않고 온게 후회되고 불량 밧대리를 팔다니 비는 오지 카메라는 먹통이지 앞사람과 거리는 멀어지지 마음이 급해지네 서산이란 도시가 있으서 산행하는 사람이 있는지 등로는 잘되어 있지만 세길이 많아 알바 하기 좋은곳이네 가랑비에 옷졌는다고 우비가 시워찮아 비가 파고 드는것 같아 우비 벗고 우산을 쓰고 산행하니 우비보다 더 좋은것 같네 스틱접고 간 탓인지 발을 겹질러 발목이 산행 종료때까지 아파 남모르게.. 2023. 3. 12.
230218 금북 나본들고개에서 가루고개 나분들 고개 도착 들머리 찾느라 왔다리 갔다리 초반 몸도 풀리기 전에 뒤산 오름이 빡세네 늦은 오후에 비가 온다는 예보에 맑은 날은 아니지만 선선한 바람이 부는게 산행하기는 딱 좋은 날이네 가야산을 바라보고 오름이 가야산까지 이어지지만 뒤돌아 보며 저멀리 운해가 펼쳐져 있어 지겹지는 않네 정맥 길이라 산행을 많이 하지 않는 등산로라 나무가지가 많이 걸리네 가야산 정상석 아래에서 길이 끝어져 좀 헤메어지만 대체로 길 찾기는 편안한 코스네 창원에서 올라온 산악회랑 두팀이여서 진한 사투리 사용하는 분들과 대화 하면서 산행한게 별미이고 마지막 이국적인 소목장길을 따라 걷는 특이한 맛이였네 폰사진 2023. 2. 20.
230128 금북 위갈치에서 모래기재 일기 예보상에는 강력한 한파가 온다는 예보을 보고 온지라 한겨울 모드로 준비 하고 왔는데 왼걸 산행하기 딱좋은 날씨네 전날 눈이 왔는지 도로에는 눈이 녹아없는데 산에는 미끄럽기 딱좋을 정도의 눈이 쌓여있네 출발할때는 함깨 출발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하나둘 떨어져 오늘도 눈길을 혼자 걷네 팔봉 중학교 양지바른 곳에서 간단히 배채우고 어느 시골길 마을 사과밭도 마늘밭을 지나 한참을 걸어 산길을 올라가는데 앞선 사람의 발자국이 있어 오늘 산행 길찾기는 쉽네 백화산 정상에 도착하니 사방으로 확트인 풍경에 앞에 보이는 태안시내가 눈아래 보이는 멋진 곳이네 백화산에서 하산 하는데 흰눈이 내리기 시작하더만 앞이 안보일정도로 펑펑 눈이내리네 여고 안 운동장 벤치에서 펑펑 내리는 눈을 보면서 컵라면 먹고 버스 출발 할.. 2023. 1. 28.
230120 금북 아홉골고개에서 스무재 아홉골 고개 도착 오서산 방향으로 차도 따라 걷는데 겨울 바람에 축사 냄새가 그윽하게 나네 오서산 입구까지 마을 뒤산 과 밭뚝 사이로 산행하는데 한여름에는 가시 덩쿨이 몆군데 보이는데 겨울에 산행하기 천만다행이다 란 생각이 드네 초반 10여킬로 평지을 속도내어 걸었드만 오서산 산행 때 힘이 빠져 힘들었네 2023. 1. 20.
221211 금북정맥 각흘고개에서 차동고개 12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옷차림이 겨울 모드로 준비하고 왔는데 막상 산행 시작하니 오름이 연속적으로 반복되다보니 땀이 줄줄 흐르네 덥다고 쉬다보면 땀이 식어 근방 추워지네 높은 산은 아니지만 뽀족 뽀족한 봉우리가 연속적으로 지치게 하네 산행 내내 이렇다 할 조망은 없고 낙옆이 바람에 능선 등로에 쌓여 발목까지 낙옆에 빠지고 가파른 봉우리 오름길이 미끄러운 산행길이였네 2022. 12. 11.
221127 금북 차령고개에서 각흘고개 어제 산행후 오늘도 금북정맥 차령고개 도착하니 2주전 왔을때하고 확연이 다른 풍경이네 이젠 겨울의 시작인양 차령고개 바람도 쌀쌀하게 느껴지네 오늘 산행 구간은 금북정맥에서 제일 힘들다고 들은봐 있어 어제보다 야 하겠어 어제 산행 피로가 아직 풀리지 않아 산행 시작하는데 초반부터 경사가 장난이 아니네 경사도 경사지만 낙옆이 수북이 쌓여 미끄럽기도 하고 후미에서 산행하는데 앞서 가는 분들 잘도 올라가네 버스에서 대장이 산행 안내하면서 알바 구간이 많이 있어 길 조심 하라고 당부와 오르내림이 심한 곳이니 초반 오버 페이스 하지 말라는 당부의 말에 몸 풀릴때 까지 후미에서 살방 살방 가다 선두 잠깐 알바 하는사이 원치 않는 선두가 되어 몸도 풀리겠다 속도좀 올리니 뒤따르는 사람이 없어 오늘도 나홀로 산행이 되었.. 2022. 11. 28.
221126 금북 정맥 아홉고개에서 나본들고개 저번주 1년에 한번 김장 하는데 산에 간다고 하면 1년 내내 잔소리 들을까봐서 김장 참가 하느라 산행을 빠져 야간 근무 마치고 피곤한 몸으로 버스에 타자 마자 골아떨어져 휴게소 가는줄도 모르고 골아 떨어져 도착 했다는 말에 꼴찌로 일어나 멍한 상태로 버스에서 하차하니 축사 냄새가 진동을 하네 처가집도 소를 키우는데 이렇게 까지 냄새가 안나는데 온동네가 축사 냄새로 진동을 하네 아홉골 중원마을 전체가 축사로 밀집된 마을이네 마을 벗어나기 전까지 잡풀 지대로 통과하여 여름에는 큰 길로 우회 하는게 좋을것 같네 마을을 지나 한용운 동상 지나고 철길까지는 고속 도로이고 백월산 오름길은 헉헉 거리면서 올라오니 동서 남북 사방 확트인 시야에 홍성 시내가 한눈에 보이네 풍광이 좋아서인지 함깨 온 선두그룹 몆명이서 퍼.. 2022. 11. 28.
221105 금북 황골도로에서 차령고개 일주일 만에 찾은 황골도로 눈에 보일 정도로 낙옆이 떨어져 이가을의 끝물인가 싶은 날 이네 동네뒤산 같은 곳을 덕고개 까지 이어지고 철길 넘어서부터는 아스팔트 도로 을 1시간여 걸어 가는데 연고도 없는 처음 걷는 이길을 언제가는 차로 지날때면 그때는 옆에 누군가 않자 있으면 나 이길을 걷었다고 자랑하겠지 양곡2리부터 국사봉 올라가는 등산로는 그리 높은 산은 아닌데 찾는이가 없는 산인지 강원도 오지같네 차령고개 도착하니 천안 논산 고속도로 생기기 전에는 교통량이 많아 규모가 큰 휴게 시설이였는데 지금은 적막함이 보이는 사람 하나 보기 힘든 곳으로 변해 버렸네 2022.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