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산행후 오늘도 금북정맥 차령고개 도착하니 2주전 왔을때하고 확연이 다른 풍경이네
이젠 겨울의 시작인양 차령고개 바람도 쌀쌀하게 느껴지네
오늘 산행 구간은 금북정맥에서 제일 힘들다고 들은봐 있어 어제보다 야 하겠어 어제 산행 피로가 아직 풀리지 않아
산행 시작하는데 초반부터 경사가 장난이 아니네 경사도 경사지만 낙옆이 수북이 쌓여 미끄럽기도 하고
후미에서 산행하는데 앞서 가는 분들 잘도 올라가네
버스에서 대장이 산행 안내하면서 알바 구간이 많이 있어 길 조심 하라고 당부와 오르내림이 심한 곳이니 초반
오버 페이스 하지 말라는 당부의 말에 몸 풀릴때 까지 후미에서 살방 살방 가다 선두 잠깐 알바 하는사이
원치 않는 선두가 되어 몸도 풀리겠다 속도좀 올리니 뒤따르는 사람이 없어 오늘도 나홀로 산행이 되었네
충청도 양반 양반산인데 오늘 제대로 걸렸네 산고도는 그리 놓은 산은 아닌데 경사 가 급하고 낙옆도 많고
정상이다 싶어면 또 오름 산이 있고 이런 구간이 갈재까지 연속이네
힘들게 정상 찍어면 산이름이라도 있어면 좋을려만 산이름도 없는 숫자 봉 뿐이네
도착하니 버스 기사님이 3시간 동안 뭐 할려고 이리 빨리 왔나 하네 피곤해서 잘려고 쉬지 않고 왔다고 했짛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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