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047 200815 함양 대봉산 집을 나서는데 왠놈의 비가 세차게 퍼붓는지 출발도 하기전에 바지가 비에 젖어 축축하네 일기 예보상에는 수도권에만 비가 내리고 아래지방은 비가 오지 않는다는 예보만 믿고 출발을 했는데 혹시나 비가 오면 어떻하나 걱정은 되네 버스 출발해서 얼마동안은 장대비가 내리는데 앞이 안보이는데도 잠이와 푹자고 일어나니 비한방울 안오네 목적지에 도착해 산을 오르는데 전날 내린 비로 땅이 습도는 높고 기온은 높고 바람은 없고 생땀 엄청 흘렸네 그래도 정상 능선을 산행할때는 바람이 솔솔 부는게 산행 할맛은 났는데 막판 길도 없는 곳으로 들어가 가시능쿨 헤치고 나오느라 고생은 했지만 시원한 물소리에 이끌려 들어간 계곡물 힘든 산행을 확 씩어준 알탕이였음 2020. 8. 15. 200809 낙동정맥 만덕고개에서 괴정고개 전국적으로 장마피해가 극심하고 비가 많이 온다는 예보속에 가방 울러메고 집을 나서는데 남 시선이 의식되네 다행히 부산 지역은 비가 와도 오전에 조금 온다는 예보에 안심은 하고 출발 했는데 다행히도 비는 오지 않았지만 전날 내린 비로 습도가 높고 고온이다 보니 흐는는 땀방울을 물로 먹어도 먹어도 목에 마르고 탈진 직전까지 간느낌이네 부산 근교 산행이라 쉬운 산행인줄 알았는데 산오름이 장난이 아니네 2020. 8. 10. 200726 낙동정맥 배내고개에서지경고개 어제 장거리 산행후 한잔 해서인지 자리에 눕자마자 골아떨어져 알람소리에 깨어 숙소 밖에 나가니 저녖에 본 계곡물이 깨끗한 물이 먼저 눈에 들어오네 오늘을 비온다는 예보가 엾고 비온후 산정상 에서 보는 풍경을 기대하고 출발 배내고개 출발 할때만 해도 산정상이 안보일정도의 구름과 쌀쌀한 바람까지 불었는데 배내봉 정상에서 영축산까지는 사진 찍느라 산행을 못할정도의 멋진 풍경이였음 영축산에 서 하산 코스를 통도사로 홀로 잡고 바삐 하산했서 통도사 위 다리아랫에서 알탕은 잘했는데 통도사로 들어가는 문이 막혀있으서 우회도로 아스팔트 길로 걷는데 생땀 흘려 알탕한거 생땀으로.... 계획상으로는 통도사 한바퀴 돌려고 했는데 출입문 이 막힌바람에 시간이 촉박하여 뒤도 돌아보지않고 지경고개로 ..... 2020. 7. 26. 200725 낙동정맥 소호고개에서배내고개 송내에서 12시20분에 출발한 버스가 출발지 소호 고개에 도착하니 날이 밝아와 계곡물이 흐른는것까지 보이는데 가야할 앞 산능선에는 구름이 가득히 보이고 근방이라도 비가올듯한 분위기네 예보상에는 오늘 하루 종일 비가 온다고 했는데도 용감한 35인은 저마다의 우천산행 노하우를 하차 1시간 전부터 준비를 하는것을 보아 마음가짐이 대단들 하네 1000고지 산을 5개는 산행해야 하는 장거리 산행중에 비가오면 몆배는 힘든산행인데 전날내린 비로 습도가 높아 육수가 죽죽 흘러내리네 백운산 정상능선을 오르는데 구름사이로 햇살이 살짝 비추고 시원한 바람에 구름이 밀려나 아래 동네까지 보이네 정맥길에서 벗어난 문복산 영암 9봉종주인증 장소라 왕복 7킬로 추가까지 가지산 정상에 도착하니 보이는것이라곤 희뿌연 구름만이 보이고 .. 2020. 7. 26. 200719 낙동정맥 아랫삼승령에서 울치재 전국적으로 장마로 인한 비가온다는 예보속에 서도 가야할 영양 청송 지역은 오후 늦게 비가 온다는 말에 땡빚보다는 좋은 산행이 될거란 기대로 출발했는데 키많큼 자란 잡풀들이 등산로 내내 가로 막았고 비는 오는둥 마는둥 왔는데도 짙은 운무로 인한 이슬 물방울이 숲풀에 묻어 있어 물에 빠진 생쥐가 되버린 산행 2020. 7. 20. 200712 낙동정맥 당고개에서 소호고개 일기 예보에는 오후 3시부터 비가 온다고 했는데 왼걸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이슬비가 내리네 산행 하기전에 우비를 입을까 말까 산행중에는 비가 안올거란 계산에 방수액 듬뿍 발라놓은 신발 안신고 왔는데 걱정부터 앞서네 산행 시작하면서 단석산 오르는 길이 만만치 않네 이슬비가 내려 습도가 높아 생땀이 줄줄 흐르네 이슬비는 내리지만 더많은 비만 안온다면 산행 할만한 날씨이네 고지대이다 보니 운무가 넘 많아 멋진 풍경 사진 못찍은게 아쉬운 산행이였네 하산해서 다리아래 알탕 ㅎㅎㅎㅎㅎ 회원님들이 준비해온 묵밥 날씨가 바쳐주지않아 맛있게 먹긴 먹었는데 한기를 느끼게 하네 2020. 7. 12. 200705 낙동정맥 덕재에서 아랫삼승령 장마 기간이라 비가올까봐 걱정했는데 예보상에는 산행하기 좋은날이라 하네 출발지 덕재에 도착하니 한여름 인데 피부에 와닿는 기온이 조금 쌀쌀하다는 느낌이네 초입에 들어서는데 울창한 밀림숲에 쭉쭉 벋은 금강송이 많이보이네 비가언제 왔는지 키만큼자란 나무숲을 헤집고 가는데 옷이 비맞은 것처럼 되어버렸네 무박산행이라 신선할때 산행한것이 천만다행이네 오늘 구간은 오르내림이 많다 보니 힘이 많이 들었네 목적지 다와서 이제는 내리막 길만 남았겠지 했는데 왠글 큰산을 2개나 더 넘었네 아래삼승령 도착해서 마을 이장님 용달차 오기전에 걸어서 내려가면 먼저 도착할것 같은 예감에 둘이서 시멘트 포장 도로를 내려오는데 한낮의 땡빛이 만만치 않네 이런 시골길도 날씨가 뒤바침 되어야 멋있지 날씨가 바쳐주질 않으니 차소리가 나서 .. 2020. 7. 5. 200628 낙동정맥 효동치에서 당고개 출발 3일전만해도 오늘 비가 온다고 했는데 장마전선이 내려갔는지 비가 안와 다행이라 생각했는데 막상 30도를 오르내리는 땡빚 속을 시작하자마자 1시간여 급경사를 치고 올라가는데 왠놈의 생땀이 흐르는지 아직 본격적인 더위도 오지 않았는데 내가 미쳤지 큰산을 4개 산행하니 더위먹었는지 발길이 떨어지질 않네 산행 날머리 당고개 에 휴게소가 있는데 여기서 간단히 세수하고 머리감고 마무리 휴게소 주인 깨 감사인사드립니다 2020. 6. 28. 200621 낙동정맥 덕재에서 한티재 덕재 고개에서 버스에서 하차하니 아스팔트 열기가 확 올라오네 오늘 산행도 더위와의 싸움이 될거란 에감에 스틱접고 부채를 들고 산행 했는데 오르내림이 심하다 보니 힘은 힘대로 들고 부채의 효과를 보지 못한 산행이 되었네 그래도 오늘 산행은 낙동정맥 구간중 짧은 구간이지만 중간 중간에 먼산 능선이 보이고 산판으로 인한 조망이 있었네 오늘 함깨한 분들 정말 대단하네 30도에 육박하는 날씨에도 쉬지않고 걷는것을 보면 대단하다란 표현밖에 .... 2020. 6. 21.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 1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