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004백두대간 피재에서 댓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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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태백산 구간 산행은 날씨가 넘 좋았는데 숙소에서 출발할때까지만 해도 바람이 조금 부는구나 할정도였는데

삼수령오면서 택시 앞 창에 왠 비방울이 ...

 

정자 옆을 지나는데 비방울을 커지고 조금 가면 공동묘지 옆 을 지난는 곳인데 머리 끝이 팍팍 서네요

 

 

 

이슬비가 오다 말다 해도 산행 하는데는 별 어려움없이 정말 고속 질주로 1시간정도 오니 앞에 의정부에서 단체로 대간 무리가...

밤이라 같이 산행 하는 동료가 있어 오늘 산행은 별 걱정 없구나 좋아했는데

30여분을 뒤 따르다 보니 속도가 넘 늦어 답답한 마음에 추월 했는데 이때부터 오늘 산행 고난이 시작 되었네요

 

 

 

 

 

 

 

 

 

 

 

 

 

 

하늘에서 떨어진 비는 맞은것은 얼마 안되는데 나뭇잎에 뭍은 비방을을 털고 가니 바지며 신발이며 장마때 산행하것

못지 않게 물에 빠진 생쥐가 되었네요

 

 

 

 

 

 

 

 

 

가랑비는 오다 말다 하고 고속질주하다 보니 땀은 차 잠시 밥먹는 시간에 땀이 식어 온몸이 한기가 돌기 시작하네요

오늘따라 따뜻한 물도 없네 찹밥 먹는둥 마는둥 잽사게 헤치우고 가방 울러메는데 이게 무슨 짓거리인지....

 

저아래가 환선굴 입구 마을 인것 같네요

 

 

 

여기서 조금 갈등이 생기네요

환선굴쪽으로 하산할까 환선굴로 하산하면 태백까지 가는 교통도 좋은데 이런저런 생각들이....

 

고냉지 배추밭에 도착하니 구름 안개 가 자욱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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