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10월 대간 산행후 인원 부족으로 산행 미루다 안산 수리산 산악회 일정 기다리다 드디어 15년 5월 타 산악회와 첫 대간 출정
첫 만남 버스안에서 60환갑 기념으로 선물 을 하는데 환갑이란 말에 귀을 의심했는데 지금까지 보아온 대간 맴버들 보면 50중반만 되면
힘들어 하는것이 눈에 보여 환갑에 대간 산행 한다고 하니 믿기지질 않았음
우리는 백봉령까지 산행했고 수리산 산악회는 원방재까지 산행했는지라 몆명은 백봉령에서 하차 먼저 삽답령으로 향하고
나머지 일행은 원방재 부터 산행..... 부수베리 마을에서 원방재까지 길이 좁아 버스가 못갈줄알았는데 수리산 버스는
좁은길을 2번째 차단패스 까지 운행 여기서 10여분 원방재까지 고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고 했는데 대관령까지는 비가 왔는데 백봉령 도착부터는 가끔식 한방울씩 떨어지는 아주 어두움 밤
원방재에서 백봉령까지 쉬지않고 숨이 차도록 뒤에서 헉헉 거리면 그러고 보니 여성분이 안보이니 속도가 만만치 않네요
백봉령 도착 하고도 인증 사진만 찍고 3시간여 전에 출발한팀 잡을려고 고
우축 산 능선으로 대간길이 정상인데 무슨 약초을 심었는지 출입금지 펜스을 쳐 놓아 대로로 고
철죽이 중간 중간에 활찍핀 얼굴로 반기네요
날이 밝아 오니 새소리 들어면서 신선한 나뭇잎 향기 맏으면서 산길을 걷는 기분 정말 좋읍니다
생계령까지 선두 분 뒤에 졸졸 따라왔는데 산삼을 먹었는지 걸음이 넘 가볍게 보이고 이대로 계속 따라 갔다간 발에 쥐가나
완주도 못할것 같아 배도 고프고 후미 기다렸다 여기서 아침밥 먹고 다시 고
지금 까지 아침밥 먹을때는 느긋하게 상펴놓고 먹었는데 이팀은 간단하게 먹고 최대간 시간을 아끼네요
아침밥을 먹고나니 이슬비가 주럭주럭내리는데 안개 구름 자욱해 사진찍을 조건은 빵점이고 사진 찍을 모델도 없고
이상한 나무만 찰깍찰칵
백봉령 출발 몇분만에 산나물 뜯으로 온사람들이 새벽에 우리 앞애서 하산하면서 벌써 두릅 다따고 없다고 해서 두릅 생각도 않았는데
우리 대장님이 산나물에는 일가견이 있네요 산행길 좌우 두릅 놓치지 않고 진짜베기 두릅 많이 꺽었네요
우리 앞에 지나간 과객님 도 보통이 아닌데 과객님이 훌터고 지난 뒤에서 두릅을 발견하는것을 보니 정말 대단하고 대단합니다
갈길은 멀고 두릅은 많고 ㅎㅎㅎ
장갑을 안가지고 가서 기념 사진만 한장
깔닥고개 땀 뻘뻘 흘리고 올라오니 구름 사이로 산능선이 조금식 보이네요
1기때는 석병산 정상 찍을때 시야는 좋았는데 넘 춥고 바람이 사람이 날린정도 로 불었는데 그때 넘 추워 일월문 생각도 못했는데....
날씨만 좋았으면 일월문 넘어로 보이는 풍경도 멋진 곳인데
석병산 찍고 부터는 하산 길이라 신선한 공기 많이도 마셨네요
초반에 넘 오버 했는지 오른쪽 쥐가 내려 갈때 나네요
산죽길도 지나고
미리 도착한 태기산님 과객님과 삽당령 인증삿도 한장 찍고
분명 우리 보다 한수위 분들과 마직막까지 완주할려면 더 몸 만들었야지 하는맘 가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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