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722 천성산

전설에 의하면 원효대사 가 중국에서 스님 1000여명을 대려와 성인으로 만드셨다는 전설에 의해 천성산이라고 한다

7번째 블랙야크 100대명산 도전하다 보니 매주 산행 거리가 만만치 않네 4시간 와서 5시간 산행 4시간 기경 장거리 오고 가는 길이라도 요즘

왠지 아직 내가 건강하다는것을 보여주는것 같아 좋다

올해는 정말 덥다 영천시는 40도 찍어다는 예보도 나오고 그래서 인지 천성사 계곡에 피서온 인파로 버스가 유턴을 못한는 사태가 방생 할정도네

천성사 옆 홍륭폭포 의 시원 물줄기를 바라보면서 시원함을 간직한체 화엄늪까지 오를는데 간간이 내리쬐는 태양을 온몸으로 받으면서 오르는데

바람 한점 없다 보니 함깨한 아줌마가 나무 그늘 아래서 쉬면서 아이고 아이고 곡 소리가 다 들리네

화염늪에서 천성산 까지 나무 그늘 한나 없는 온몸으로 태양을 받으면서 오를것을 생각하니 이 더위에 미친 짓인가도 생각하면서 올라는데

화엄늪에 도착하니 확트인 억새밭에 펼쳐지는 풍경이 영남 알프스에 온 기분이네 하늘은 가을 하늘처럼 드높고 군데 군데 구름이 흘러가고

억새밭 오솔길에 부는 바람은 시원한 바람에 여기가 무릉도원이구나 생각할정도로 시원바람을 맞은 산행이였네

천성산 정상 산행 후 하산길을 잘못 정해 천성산을 두번 산행한 산행이였음 하산길에 생각보다는 많은 물은 아니지만 살짝 알탕할 정도의 물에

삼복더위의 몸을 식힌 산행 이였음

신선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