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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남정맥 완료14

231126 낙남 정맥 고운동재에서 백토재 10월달 산행 좋은 계절에 행사가 많아 정맥 초반 산행을 못해 다른 산악회 땜빵으로 정맥길 참가 산행 하면서 산죽길은 많이 걸었는데 말로만 듣던 조릿대길 초반 준비 동작이 늦어 앞에 가는것은 보았는데 조릿대 가 막혀 어는 길로 갔나 길찾느라 헤메였네 산행을 많이 한 등로가 아닌 관계로 앉자서 보니 조릿대 사이로 희미하게 길이 보여 간신이 앞 사람 따라 잡았는데 조릿대 길을 4킬로는 산행 한것 같네 조릿대 속으로 산행할때는 사람이 보일질 않을 정도의 조릿대 크기네 절반 정도 산행하니 아침해가 뜨면서 조릿대 길에서 해방이네 정맥길에서 살짝 벗어난 옥산 에 올라가니 저멀리 지리산능선과 진양호를 한눈에 펼쳐지고 고운동재에 도착하니 야산에 잘익은 모과 3개 주워온게 오늘 수확이였네 폰사진 2023. 11. 28.
231119 낙남 유수재에서 돌장고개 산행하기 좋은 10월 한달을 이런 저런 일로 한달만의 산행 유수재 도착하니 쌀쌀한 기온이 몸을 움출이게 하네 산행 불빚이 보니 선두는 벌써 저만치 가고 동네 개짓는 소리가 요란하고 까치밥으로 남긴 감이 먹음직 스럽네 큰 도시와 떨어진 곳이라 등로가 희미하게 보이고 초반 대나무 숲을 지나는게 특이하게 보이네 개인 사유지 과수원 길을 자주 통과하고 건물만 있으면 개가 있네 이 구간을 한여름 통과 안한게 다행이라 생각되네 동네 뒤산 같이 나지막한 산이지만 모처럼 산행탓인 힘들었네 2023. 11. 19.
231016 낙남정맥 장유사에서 녹산교 대청계곡 입구에서 버스 하차 하여 택시 타고 장유사 오름길이 강원도 길이네 캄캄한 밤이라 장유사 절 이곳 저곳 둘러 보고 싶었지만 넘 어두워 장유사 약수 한모금 못하고 큰 부처님 앞에 절하고 산행 시작 용지봉 까지는 1킬로 정도 되지만 몸도 안풀린 상태에서 가파르게 오르다 보니 선선한 날씨인데도 땀이 흐르네 택시 타고 올라온지라 먼저 탑승한 분들은 용지봉 가는길에 찍고 되돌아 오네 용지봉 찍고 얼마 안가서 가파른 내리막을 내려가는데 초반부터 허탈하네 큰 오름길 없이 굴암산 도착하니 2달 전에 굴암산 길을 잘못 들어 숲속을 헤쳐 오른 길이 생각 나네 굴암산 지나고 부터 봉화산 아래 마을 육교 지날때 까지 등로가 희미가고 거미줄 헤치면서 봉화산 오름길은 가을 햇살에 힘이 쭉 빠지네 봉화산 도착하면 쉬운 길이.. 2023. 10. 18.
231007 낙남 정맥 냉정고개에서 나발고개 자는둥 마는둥 먼길 도착하니 어디가 어딘지 모를정도로 컴컴 한 어둠만이 렌튼 불을 켜니 감나무에 감이 주렁주렁 보이고 옆 건물에서 개짓는 소리가 요란하게 들리네 동네길 벗어나 산속에 접하니 계곡 물소리도 들리고 등로는 희미하게보이고 산밤이 여기 저기 떨어져 있네 높은산도 없고 이름난 산도 없다보니 동네 뒤산 같은 길을 날이 밝아오면서 추모공원이 눈앞에 펼쳐지는데 그 크기가 지금껏 본 묘역중에서 제일 큰 묘역 같네 체석장에서 루트 상에는 절벽길이라 산정상에 길이 있을거란 짐작으로 올라갔는데 정글길을 헤메인게 오늘 산행 남을 기억이네 도착하니 09시 40분 이렇게 빨리 산행 마친건 처음이네 8명은 다음구간 산행 하고 고속버스 타고 온다고 떠나고 남은 분은 물회로 점심 먹고 마무리 막걸리 몆잔에 오늘따라 은근.. 2023. 10. 7.
230902 낙남정맥 쌀고개에서 신풍고개 전일 일기 예보에 태풍영항으로 남해안쪽으로 많은 비가 온다는 예보를 접하고 우중 산행 생각하고 산행길 올라는데 쌀고개 도착하니 이슬비가 구슬 구슬 내리네 대곡산 까지 치고 올라가는데 땀이 흠뻑 흐르네 비 가 아니더라도 땀에 의해 옷은 다젖어 버리네 정맥을 오랜 만에 산행 하는것이라 그동안 산행 속도를 덥다는 핑계로 천천이 산행한탓에 이분을 뒤 따르는데 숨이 헉헉 거리네 무학산 지나 날이 밝아와 스틱을 펴니 고정핀이 어디로 도망 가고 없어 스틱을 사용불가가 되어 스틱없이 산행 할려니 외이리 힘든지 간간이 이슬비는 내렸지만 산행 하는데는 지장을 주지 않는 양이네 날머리 거이 다와서는 가을 햇빚이 얼마나 강한지 높은 습도와 더위에 지쳐 힘든 산행 이였음 2023.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