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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5 지리산 성중종주 부처님오신날 지리산 성중 종주 평일이라 등산인원이 그리 많지 않은날 성삼재 도착하니 하늘의 별동은 초롱 초롱하고 노고단고개 오름길 길이 들으르는 소리가 우렁차네 노고단 고개 도작하여 새로 생긴 노고구 초소 지킴이가 없는 틈을 타 희미한 렌튼 불 키고 접게 인증지리산 몇번을 산행 했는데 임겉형전 같지 않게 물이 졸졸 나와 배부르게 약수 못먹었네반야봉 정상에 도작하니 아침 일출 15분전일출 기다리는데 한기 느낄 정도의 기온이고 15분 기다림 덕분에 지리산 멋진 아침 일출을 보았네 천왕봉 정상은 북새통이고 부처님 오신날 이니 법계사 들러 부처님 인사 올리고 법계사 시원한 약수 한사발 먹고 하산 마무리폰사진 2024. 5. 16.
240505 가팔환초 9년전 나홀로 가팔환초 한 경험이 있는데 버스에서 하차한곳은 낮설은 곳이네 계정사 입구로 올라가는데그때나 지금이나 개짓는 소리는 여전하네 개짓는 소리에 마을 주민이 대문 열고 어디가냐고 한 집이 전혀 감이 안잡히네극락교 우측 등로로 해서 능선으로 쭉 올라간것 같은데 이번에는 계곡 물소리가 들리고 10년전올라간 길이 아니고희미하게 난 나무 사이로 올라가는데 초반부터 지치게 하는 코스네내일 오후 2시부터 비 예보가 있어 비오기 전에 도착할려고 초반부터 속도을 올렸더만 제풀에 지치네비를 몰고 오는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와 산행하기는 기온이네 서봉 가는길은 나무 테크가 설치 되어 있어체력 저하를 줄일수 있었고 비로봉에 도착하니 비방울이 간간이 내리고 시커먼 먹구름이 몰려오기 시작하네염불봉 지나 정자에서 잠시 휴식.. 2024. 5. 6.
240428 백덕산 문재 쉼터에 버스 하차후 산행 시작하는데 연녹색 나뭇잎에서 뿜어나오는 선선한 공기가 발걸음을 가볍게 하네능선길은 불어오는 바람이 에어컨 바람처럼 시원함을 더해주고 정상에는 아직 진달래 꽂이 활짝핀 모습으로 반겨주네산행 거리에 비해 산행 시간을 많이 주어 조용하고 사방이 확트인 바위 위에 올라가 불어오는 시원바람을 맞으면서 한참동안 머물다 온 산행 운교리 마을 하산길은 맑은 계곡물과 쭉쭉 벋은 나무 길 사이을 걷는 힝링 산행 이였네폰사진 2024. 4. 28.
240414 사명산 초가집 장뇌삼 농원 주차장에 버스 하차후 보이는 풍경이 산 벗꽂이 만발하게 피어나 우선 방기네아스팔트 길을 2킬로 걸어 올라가는데 봄 농사 준비하시는 모습이 여기 저기서 보이고 이름 모를 꽂들이 시골집 꿀뚝에서 피어오르는 연기와 더불어 시골 풍치를 더해주네무량사 입구 물탱크에서 우측 계곡길을 따라 올라가는데 계곡 물이 졸졸 흐르고 혹시나 두릅 있나 눈크게 뜨고 살피고 올라가는데 두릅은 보이질 않네 사명산 까지 5개 정도의 깔딱 고개을 오르는데오늘따라 기온이 30도을 오르내리는데 정상 능선은 아직 나뭇잎이 피어나지 않은 앙상한 나무가지라그늘이 없어 한낮의 땡빚을 온몸으로 받고 올랐네 지나간 겨울에는 눈이 많이 와서인지 하산길은넘어진 나무가 등로을 가린곳이 많았네 추곡약수터에서 사이다맛 진하게 나는 약수 한.. 2024. 4. 15.
240331 덕룡산 주작산 두륜산 대둔산 낙남 정맥 마무리 산행 완료후 간만에 철따라 등산객이 몰리는 봄철 진달래 로 유명산 저 멀리 강진 해남에 걸쳐 있는 덕룡 두륜산 산행 산행 출발지 소석문 도착하니 눈에 보이는 버스숫자만 보더라도 5대 이상은 보이네 2년전에 이구간 산행때도 등산객이 많아 주작산 끝날때 까지 추월할수 있는 등산로가 안되 시간이 많이 지체된 것이 생각나 버스에서 하차 하자 마자 출발 했는데도 초반부터 밀리기 시작하네 진달래 절정기라 생각했는데 아직 30프로만 피었네 오소재 까지는 어느산 어느등산로 보다 암릉을 오름내림을 주구창창 반복하다 보니 두 다리가 쥐가 날것 같네 오소재에서 약수 한사발 먹고 두륜산 오르는데 생땀이 뚝뚝 떨어지네 그 많든 등산객이 오소재에서 마무리 한것인지 두륜산 정상은 시원한 바람만이 반기네 가련봉 정.. 2024. 4. 1.
240322 북한산 첼린저 3일차 북한산 첼린저 마지막 3일차 오후에 비온다는 예보에 이런 아침 집을 나서는데 출근 시간 때라 등산 가방 맨사람이 보일질 않네 산성 입구역에 하차해서 올라가는데 바람이 장난이 아니네 평일이라 등산객 없는줄 알았는데 북한산 첼린저 인증 하느라 더문 더문 산행 중에는 보이네 옆집 아줌마 얼굴 익히는데도 1년 걸렸을 정도로 사람 보는 눈이 깡통인데 근데 용화문 암문에서 나를 알아 보는 분이 누구 아니시냐고 이런 곳에서 나를 어떻게 난 누군지 전혀 모르는데 알고보니 성씨가 같고 손자 항렬이라 유심이 사진 본다고 ㅎㅎㅎ 산에서 할머니 을 만나 왼지 기분이 좋은 산행이 되었네 형제봉 찍고 하산 하면 되는데 2일차 승가사을 그냥 지나쳐 승가사 가느라 곱으로 장거리 산행이 되었네 폰사진 2024. 3. 22.
240317 호남 알프스 추운 겨울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 종주 산행 하기 좋은 계절이라 생각되 힘들다는 호남 알프스버스에서 하차하니 쌀쌀할 정도의 날씨이고 송광사 절 담벽락 옆으로 지나가는데 넘 컴컴해 ...송광사 절 지나고 종남산 초입 부터 30여분을 빡시게 오르니 산능산 바람이 흐르는 땀을 식혀주네40명이 왔는데 종주 할정도면 산행 실력이 있는 분들이기에 초반 속도가 숨이 헐떡 걸릴정도로 종주 산행은 페이스 조절인데 넘 빠르지 않나 내가 부족한가 이런 생각을 하면서 울치고개까지는 난이도가 쉬운줄 알았는데 톱날같은 오름 내림의 연속이고 낙옆도 많이 쌓여있고 줄지어 가든 행렬도오르내림에 한명씩 이탈하다 보니 선두권에 와있네 미국인 젊은 친구가 내앞에서 길찾기도 잘하고뒤만 졸졸 따라 갔네 울치에서 간단이 배채우고 함깨 도착.. 2024. 3. 18.
240314 계명산 시골 일이 있어 올라오다 계명산 산행 충주호을 뒤로 하고 산행 시작 하자마자 급경사가 정상까지 계속 오르기만 하는 곳이네 미세 먼지가 많아 힘들게 오른 댓가가 희뿌연 하늘이였고 아직 완전한 봄이 오지 않아 강변길이 멀기만 한 산행이였음 2024. 3. 14.
240313 원적산 시골 내려가면서 아침일찍 집에서 출발 하는데 이천 들어서면서 어디서 생겨는지 자욱한 안개가 앞을 가리네 산수유마을 도착하니 안개가 이슬처럼 바닥이 하얕게 내렸고 산수유 나무는 꽂망울이 올라오기 시작하네 원적산 천덕산 정상은 구름 위에 서있는 것처럼 산아래 는 구름 천지네 천덕봉 찍고 되돌아 오면서 동학의 길이라고 새길이 있어 그리로 하산하는데 잣나무 숲은 멋있었지만 임도에서 다시 원적산으로 되 올라가는 산행이 되었네 산수유가 만발 할때나 가을날 산행하면 좋을 걸란 느낌 폰사진 2024.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