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342 221112 대간 구부시령에서 댓재 예수원 버스 정류장에 도착 하여 주변을 보니 낮설지 않는 곳인데 언제 왔는것 같기도 한데 기억이 없네 다리넘고 마을길 뒤길로 돌아서 올라가는데 깊은 계곡길 도로 옆으로 계곡물이 졸졸 흐르고 저만치 유럽풍 커다란 집이 보이는데 그때서야 몆해전 흰눈이 발목까지 쌓인날 이길을 올라간 기억이 나네 구부시령 도착 능선길 산행을 하는데 대간 두번째 땜방 홀로 할때 삼수령에서 04시에 출발 할때부터 이슬비가 부슬 부슬 내려 산행 포기 할려고 도 했는데 이 먼곳까지 와서 포기 하기가 뭐해 댓재 도착 할때까지 비에 훔뻑 젖은 기억과 등산화 밑창이 떨어져 고생한 기억의 등로이니 오늘 날씨는 그때에 비해서 넘 좋네 고냉지 채소 밭길을 걸을때는 첫번재 대간 할때 배추 속을 먹은든 기억도 나고 이런 저런 추억을 생각하면 서 걸.. 2022. 11. 14. 221030 백두대간 빼재에서 덕산재 빼재에서 삼봉산 오름은 무박으로 2번 산행 했는데 캄캄한 밤에 산행 해서인지 생소한 산길처럼 느껴지네 울긋 불긋한 단풍잎과 등산로에 낙옆이 쌓여 가을 한중심에 있는것 같은 느낌으로 초반 삼봉산 오름길이 가벼워지네 삼봉산 하산길 소사고개 내려가는 길은 급경사 인데 한겨울날 대간 산행때 눈이 허리까지 쌒여 길찾아 내려가는데 고생한 기억이 있어 눈이 쌓인 그날이 생각이 나네 소사 고개에서 막걸리 한잔하고 대덕산을 보니 저길 언제 올라가나 오르기도 전에 대덕산이 기을 죽이네 탐스러운 사과 과수원 길을 지나 앞을 보나 뒤을 보나 청명한 가을 하늘과 어울러 멋진 풍경이 대덕산 오름 동안 내내 펼쳐저 급경사에 힘들지만 멋진 풍경에 취해 최고의 산행 이였네 폰사진 2022. 10. 31. 221023 대간 추풍령에서 큰재 추풍령에 도착하니 몆해전 추풍령 산행 마무리 하면서 시원한 맥주 한잔 먹은 기억이 스쳐 지나가네 초입길 주택 골목옆에 잘익은 감이 눈에 들어오고 포도밭 수확 하는 과수원 옆을 지나 초반 슬슬 산행 시작 능선길 접어드니 등산로 양옆으로 단풍이 누렇게 물들어 발거름이 가벼지는 산길이네 봄에본 용문산 정상은 할미꽂이 생각나네 정상에서 간단이 배채우고 하산하니 신곡리 백두대간 생태 교육장 세면대 물이 펑펑 나와 이렇게 좋을수가 정자아래 벤치에서 퍼질러 시간가는줄 모르고누워있다 다왔나 버스를 보니 곹 출발 할 기세이네 시간을 잘못보아 고아 될뻔 했네 2022. 10. 24. 220904 백두대간 작은차갓재에서 저수령 이구간은 무박산행으로 두번 한 곳인데 마을 입구에 도착하면 온동네 개들이 짓는 소리가 귀전에 들려오네 오늘 산행은 태풍 힌남노가 남해안 으로 온다는 일기 예보를 접하고 산행 출발 한것이라 많은 비가 오기 전에 산행 종료 할려고 계획을 잡았는데 나무잎에 묻은 비방울을 선두에서 털고 가느라 신발에서 물이 첨벙 첨벙 거린 산행 내 기억으론 이구간 힘든 기억이 없어는데 밝을날 산행하다보니 왼 돌이 그리 많은지 바쁜 마음에 산행 하다보니 알바도 진하게 2번이나 하고 곰탕 국물만 보고온 산행 폰사진 v50 2022. 9. 4. 220813 대간 버리미기재에서 은티마을 요며칠 많은 비가 내려 말복을 며칠 앞두고 기온이 한풀 꺽여다지만 여름은 여름이네 오늘도 1시 이후에 비가 온다는 예보를 접한지라 비가 오기 전에 최대한 많이 산행 진행할려고 초반부터 속도를 올렸드만 비을 몰고오는 바람이 불지만 생땀이 줄줄 나네 공지에는 은티재에서 은티마을로 하산하는 걸로 되어있는데 조금 무리을 해서라도 구왕봉 넘어 지름티재에서 은티마을로 하산 하는 코스을 잡은지라 쉬는시간을 줄이고 산행하는데 여성분이 싸분이 추월하네 추월당하고 보니 등산 은태할때가 되었나 생각되네 은티재 오는동안 이슬비 가 내려더만 은티재 도착하니 비방울이 굻어 지네 여기 서 하산 할까 말까 망설이다 이왕 맞은비 세게 맞지 하면서 구왕봉으로 혼자 올라가는데 장난이 아니네 구왕봉에서 지름티재로 내려오는데 비방울을 거세지.. 2022. 8. 13. 220807 대간 조령3관문에서 하늘재 여름 휴가 마지막날 조령 3관문 아래 고사리 주차장에서 잘 닦으진 과거길로 조령 3관문 까지 걸으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이길을 지나간길이라 생각하니 나름대로 의미을 가질려 해도 등산 시작도 안했는데 벌써 땀이 죽죽 흐르네 3관문 옆 약수물 한사발 먹고 마패봉으로 올라가는데 바람한점 없고 매미소리는 요란하고 더위 먹었는지 발걸음이 왜이리 무거운지 오후에 살짝 비가 온다는 예보는 있었는데 비가 오기를 기다린 산행은 처음인것 같네 오늘 산행은 높은습도 높은온도 바람무 에 넘 힘든산행이였음 미륵리 마을 다리아래에서 나만의 알탕이 그나마 오늘 산행 위안이 되었네 2022. 8. 7. 220724 대간 통안재에서 복성리재 비온다는 예보는 있었지만 오후에 잠깐 온다고 했는데 권선마을 도착 버스에 내리자 마자 이슬비가 내리네 이여름에 우비 입으면 뜸질 할까봐 우산쓰고 산행 시작 이슬비가 오다 말다 하여도 등산로 나무잎에는 물기가 가득해 지나가면서 털고 가기에 바지며 신발이며 꼴이 말이 아니네 매요마을에 도착하니 10여년전 모심기 철에 용달차에 두부 사라는 소리에 마을 분들이 나와 두부 사는 모습이 눈에 선하게 생각나네 매요마을 휴게소에서 라면 먹든 생각도 나고 88도로 무단 행단 하든생각도 나고 산행 내내 이슬비가 오락가락 하더만 도착하니 비가 퍼 붓네 비가 내려 무더운 더위는 피했지만 비땜시 밥도 못먹은 산행 이였네 폰사진 2022. 7. 24. 220702 대간 버리무기재에서 늘재 이구간은 북진으로 2번 산행 한 구간인데 두번다 대야산에서 하산지점을 버리무기재로 하지 않고 대야산 주차장으로 하산 했는지라 기억에 힘들었다는 생각이 없었는데 대야산 까지 오는 동안 바위도 많고 경사도 장난이 아니네 대야산 정상에 도착하니 땀에 흠뻑 젖은 옷이 아침 일출 20분 전이라 일출 보고 간다고 대야산 정상에 부는 바람에 땀이 씩어면서 한기가 오네 요즘은 무박 산행을 많이 하지 않은 탓에 아침 일출 본지가 언제였는지 대야산에서 보는 아침 일출 진짜베기로 보았네 이번 산행은 물을 엄청 먹었는데 고모샘이 없으다면 오늘 산행 탈진 되었을거란 생각이 오전에는 근방이라도 비가 올것 같은 하늘이였는데 청화산 도착하니 산이름답게 청아한 하늘에 서 내리 째는 햇살이 덥네 폰사진 2022. 7. 2. 220626 대간 성삼재에서 주촌마을 장마기간 한복판에 지리산 만복대 산행 비는 안오지만 짙은 연무가 가득해 시야가 없는 산행이네 구름이 많아 땡빚더위는 피했지만 높은 습도로 생땀이 줄줄 흐르네 만복대는 멋진 일출과 구름 폭포를 본 산행중 제일 멋진 풍경을 간직한 곳인데 오늘 산행은 안개비를 동반한 강한 바람만이 방겨 인증만 하고 잽샤게 하산 큰 고리봉에 도착하니 바람에 따라 구름이 이리저리 흘러가는 풍경이 묘미인데 시간이 촉박하여 아쉬움이 조금 남네 고기교차로 계곡에서 올해 처음 알탕한게 ..... 폰사진 2022. 6. 26.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