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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28 대간 묘적령에서 저수령 산행 며칠전에는 만차였는데 주말에 비온다는 예보가 있고 부터 한명 두명 빠지더니 당일날은 15명 이 되었네 비가 온다는 예보에 산행 취소 될줄 알았는데 막상 비온다는데 출발 한다고 하니 걱정이 되네 고향치 터널앞에 도착하니 이슬비가 내리는데 다른 분들은 우비 다 착용하고 출발하는데 나홀로 우산쓰고 산행시작 묘적령까지 오르막길인데 우산만 쓰고 올라도 땀이 나는데 우비 입은 사람은 얼마나 더울까 이슬비가 내렸다 그첬다를 반복 했지만 큰 비는 오지 않아 곰탕같은 날씨였지만 그나마 운치 있는 우중 산행 이였네 2023. 5. 28.
230521 대간 미시령에서 한계령 진부령 하면 생각나는건 한겨울 눈길에 버스가 올라가지 못해 앞바람이 생생 부는 한계령 고개길을 오른 길이 먼저 생각나네 오늘 산행도 그때 하고 비교 되는건 태풍급 바람이네 북봉 황철봉 너덜지대 통과 할때는 안개비가 내려 바위가 미끄러워 속도가 나질 않네 이구간 생각나는건 황철봉 내려올때 너덜지대만 기억에 있었는데 마등령까지 오르내림이 반복 되다보니 은근이 힘드네 공륭능선을 페이스 조절하면서 천천이 통과후 희운각 대피소앞 시원한 물로 배을 채우고 소청봉 올라가는 가파른 계단길을 올라 대청봉 정상에 서 바라보는 설악산 풍경에 피로을 풀고 한계령에 도착하니 발목 무릅이 얼얼하네 산행내내 돌길만 걷다보니 오늘 산행 은근이 힘든 산행이였네 폰사진 2023. 5. 21.
230514 백두대간 닭목령에서 대관령 산행하기 좋은 5월 신록의 푸르름이 더한날 산행 초입부터 철죽 꽂이 시원하게 부는 산바람에 살랑 살랑 휘날리고 연녹색 나뭇잎에서 신선한 산소가 눈에 보일 정도로 뿌며져 나오는 날이네 저멀리 안반데기에 설치된 풍차가 신원하게 돌아가는 풍경에 마을 이 뻥 뚫린 산행이였음 폰사진 2023. 5. 14.
230429 발왕산 강원도는 많이 갔었는데 발왕산 아래 용평 스키장은 처음이라 용평 단지 입구부터 이런곳이 다있었네 일기 예보상에는 온종일 비가 온다고 했는데 도착하니 비는 올것 같지가 않아 블랙야크 클럽데이 이벤트 행사는 무리없이 하겠구나 11시 시작인데 10분전에 도착하여 뭐가 뭔지 등산 팀 별로 스키장 올라가는것을 보고 발왕산 정상 간다고 하길래 혼자 뒤 따라가는데 등산로가 아니고 스키장 코스길을 따라 올라가네 처음 온 스키장이라 눈은 없지만 눈이다 라고 생각하면서 오르니 눈 쌓인 겨울날 함 와야지 스키장 정상에서 곳바로 발왕산 정상으로 가야 되는데 등산 대회 하는 팀 따라 간다고 엄흥길 등산로 길로 빙 돌아서 발왕산 가니 시간도 많이 걸리고 발왕산 정상에 도착할무렵 짙은 구름이 정상에 걸쳐있었는데 이것이 비 바람을 .. 2023. 4. 29.
230423 제암산 작년 여름 휴가때 마음먹고 호남 남해안 명산들 하루에 3개씩 산행 할때 제암산 휴양림 도착하니 날은 어두워지고 이슬비가 내리고 안개 구름이 자욱해 몆미터 앞 보기가 힘들때 무리해서 최단코스로 산행 임금바위 정상 표지석이 인증장소인줄 알고 미끄러운 바위을 어디가 오름 길인지도 명확지 않은 어둠속에서 헤메이다 임금바위 아래에도 인증석이 있다고 해서 오늘 보니 인증석이 자연석 비슷하게 설치 되어있네 쩝 쩝 철쭉으로 유명한 산이라 등산객이 의외로 많이 보이고 철쭉은 50프로 정도 피었네 일주일 후에 절정일것 같네 서울에서 가는데 5시간 산행 6시간 오는데 5시간 등산 오르 내림도 어느 산과 비교 했을때 만만치 않는 산이네 v50 2023. 4. 24.
230416 사명산 춘천 이북으로는 자주 가는 곳이 아니기에 배후령 터널 지나니 산세가 평소 자주 본 산세와 다른 느낌이 오네 초가집 장뇌삼 농장에 버스를 하차후 아스팔트 길을 2킬로 정도 올라가는데 정겨운 시골 길을 걸어 올라가는 맛이 정겹네 물땡크가 나오면 서 대다수는 짧은 거리로 도로 따라 올라가고 혼자 계곡길을 따라 올라 가는데 시원한 계곡물소리와 새 소리까지 넘 좋은데 계곡길이 끝나고 정상까지 빨래판 처럼 오름이 장난이 아니네 오후에 비온다는 예보가 있어 구름과 미세먼지로 시야가 넘 않좋아 파로호 가 보일듯 말듯 하네 연녹색 나뭇잎과 철쭉꽂이 등산로 곳곳에서 반겨주니 조망은 없는 산행이였지만 마음적으로 신선한 공기를 마음껏 마신 산행 추곡약수에서 쇠물맛나는 약수 한잔 먹고 산행 마무리 폰사진 2023. 4. 16.
230409 사량도 저번주 안흥진 정자의 시원한 바다 바람이 넘좋아 군 직속 고참이 면서기로 근무하다 군 입대해 자랑을 많이한 고참의 향기가 남아있는 사량도 버스를 배에 실고 사량도에 들어가서 수유도 전망대에서 산행시작 땀 날만 하니 맑은 날씨에 조망이 좋아 사량도 인근 섬들이 파노라처럼 펼쳐보이고 신선한 바다 바람까지 날씨좋고 풍광좋고 시원한 바람 이 넘좋아 사량대교를 남들은 한번 건너고 버스타고 왔는데 난 걸어서 돌아왔네 섬 산이라 어느 정도 산행 능력이 필요한 종주 산행이네 2023. 4. 9.
030402 금북정맥 모래기재에서 안흥진 정자 금북 마무리 2구간 산행신청 한곳이 인원 저하로 산행 취소가 되어 어딜 갈까 보아도 마땅한곳이 없어 태안 행 대중교통을 둘러보니 대중 교통으로도 2구간 충분이 할수 있는 시간이 나오는데 대중 교통보다 더 안전한 자차 이용 태안 교육청 에 주차를 하고 나지막한 야산과 이름 모를 봄 꽂들이 만발한 동네길과 육종 마늘 밭에 힘차게 스프링 쿨러가 돌아가 물을 뿌려주고 농사일 하시는 어르신들이 많이 보이고 비가 얼마나 안왔는지 들판이나 등산로 는 먼지가 퍼석 퍼석 날리네 이구간은 인증지가 차도 옆에 있어서인지 등산객은 안보이고 나 홀로 걸었네 지령산 정상에는 군부대 철조망에 철조망 넘어에는 지뢰 지대란 표말이 있어 이을 핑계로 안흥진 정자로 직진 했는데 시간이 많이 남았고 금북 마지막 구간인데 마음이 변해 갈음이.. 2023. 4. 3.
230324 불수사도북 (강북5산) 10년전 강북 5산 2번 종주 하고 그 휴유증으로 며칠을 몸살로 고생한 기억이 있어 다시는 5산 종주 안할려고 했는데 블랙야크에서 종주 코스에 5산 종주가 포함되어 너도 나도 종주 하는걸 보고 원치 않는 산행 으로 휴유증이 ..... 공릉역에서 22시에 출발 백세문 앞에 도착하니 한무리의 종주 팀에 무리지어 있는게 보이고 혼자 출발하는데 보름달은 아니지만 달빚이 비치서인지 서울 야경 조명 탓인지 아주 캄캄한 밤은 아니네 불암산 올라가는 사람이 아무도 없고 혼자 올라가는데 저멀리 앞 불빚이 보여 추월하면 또 앞에 불빚이 보이고 불암산 정상 올라가는 동안 7명을 추월 할정도로 속도를 높였네 불암산 정상 거북 바위 지나고 앞선 2명이 속도를 올리는데 힘이 빠진 상태라 따라 잡기 힘들 정도로 속도을 올리네 그분.. 2023.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