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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6 낙남 정맥 고운동재에서 백토재 10월달 산행 좋은 계절에 행사가 많아 정맥 초반 산행을 못해 다른 산악회 땜빵으로 정맥길 참가 산행 하면서 산죽길은 많이 걸었는데 말로만 듣던 조릿대길 초반 준비 동작이 늦어 앞에 가는것은 보았는데 조릿대 가 막혀 어는 길로 갔나 길찾느라 헤메였네 산행을 많이 한 등로가 아닌 관계로 앉자서 보니 조릿대 사이로 희미하게 길이 보여 간신이 앞 사람 따라 잡았는데 조릿대 길을 4킬로는 산행 한것 같네 조릿대 속으로 산행할때는 사람이 보일질 않을 정도의 조릿대 크기네 절반 정도 산행하니 아침해가 뜨면서 조릿대 길에서 해방이네 정맥길에서 살짝 벗어난 옥산 에 올라가니 저멀리 지리산능선과 진양호를 한눈에 펼쳐지고 고운동재에 도착하니 야산에 잘익은 모과 3개 주워온게 오늘 수확이였네 폰사진 2023. 11. 28.
231119 낙남 유수재에서 돌장고개 산행하기 좋은 10월 한달을 이런 저런 일로 한달만의 산행 유수재 도착하니 쌀쌀한 기온이 몸을 움출이게 하네 산행 불빚이 보니 선두는 벌써 저만치 가고 동네 개짓는 소리가 요란하고 까치밥으로 남긴 감이 먹음직 스럽네 큰 도시와 떨어진 곳이라 등로가 희미하게 보이고 초반 대나무 숲을 지나는게 특이하게 보이네 개인 사유지 과수원 길을 자주 통과하고 건물만 있으면 개가 있네 이 구간을 한여름 통과 안한게 다행이라 생각되네 동네 뒤산 같이 나지막한 산이지만 모처럼 산행탓인 힘들었네 2023. 11. 19.
231016 낙남정맥 장유사에서 녹산교 대청계곡 입구에서 버스 하차 하여 택시 타고 장유사 오름길이 강원도 길이네 캄캄한 밤이라 장유사 절 이곳 저곳 둘러 보고 싶었지만 넘 어두워 장유사 약수 한모금 못하고 큰 부처님 앞에 절하고 산행 시작 용지봉 까지는 1킬로 정도 되지만 몸도 안풀린 상태에서 가파르게 오르다 보니 선선한 날씨인데도 땀이 흐르네 택시 타고 올라온지라 먼저 탑승한 분들은 용지봉 가는길에 찍고 되돌아 오네 용지봉 찍고 얼마 안가서 가파른 내리막을 내려가는데 초반부터 허탈하네 큰 오름길 없이 굴암산 도착하니 2달 전에 굴암산 길을 잘못 들어 숲속을 헤쳐 오른 길이 생각 나네 굴암산 지나고 부터 봉화산 아래 마을 육교 지날때 까지 등로가 희미가고 거미줄 헤치면서 봉화산 오름길은 가을 햇살에 힘이 쭉 빠지네 봉화산 도착하면 쉬운 길이.. 2023. 10. 18.
231007 낙남 정맥 냉정고개에서 나발고개 자는둥 마는둥 먼길 도착하니 어디가 어딘지 모를정도로 컴컴 한 어둠만이 렌튼 불을 켜니 감나무에 감이 주렁주렁 보이고 옆 건물에서 개짓는 소리가 요란하게 들리네 동네길 벗어나 산속에 접하니 계곡 물소리도 들리고 등로는 희미하게보이고 산밤이 여기 저기 떨어져 있네 높은산도 없고 이름난 산도 없다보니 동네 뒤산 같은 길을 날이 밝아오면서 추모공원이 눈앞에 펼쳐지는데 그 크기가 지금껏 본 묘역중에서 제일 큰 묘역 같네 체석장에서 루트 상에는 절벽길이라 산정상에 길이 있을거란 짐작으로 올라갔는데 정글길을 헤메인게 오늘 산행 남을 기억이네 도착하니 09시 40분 이렇게 빨리 산행 마친건 처음이네 8명은 다음구간 산행 하고 고속버스 타고 온다고 떠나고 남은 분은 물회로 점심 먹고 마무리 막걸리 몆잔에 오늘따라 은근.. 2023. 10. 7.
231001 대간 하늘재에서 작은차갓재 지난 삼복더위 때 포암산만 찍고 왔는데 기회가 되어 다시 오게된 하늘재 선선한 바람이 부는게 산행하기 좋은 날이 될거란 좋은 예감을 않고 포암산은 언제 올라가도 가파른 길이 초반부터 부담을 주는 길이네 이번 산행길은 안면이 있는 사람이 없어 나홀로 산행이 되었지만 산행내내 선선한 바람이 능선마다 반겨주어 근래 산행중 산행 조건이 제일 좋은 산행이였네 대미산 지나 눈물샘 갈림길에서 예전에 목마를때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 눈물샘으로 내렸갔는데 눈물샘은 사라지고 주변 질뻑한 진흥탕이 되어 돼지들 목욕탕으로 변한거 갔네 안생달 마을은 한밤중에 두번 왔을때 온동네 개들이 짓어되든 소리가 아직도 생생한데 낮이라 개짓는 소리가 들을수가 없네 계절이 계절인 만큼 잘익은 사과가 눈에 보이니 어린 시절 보낸 고향 마을 .. 2023. 10. 2.
230924 백두대간 진고개에서 대관령 이구간 노인봉 하면 생각나는게 눈이 허리까지 쌓여 길을 못찾아 되돌아 온 기억이 있는곳이라 더욱더 새롭네 진고개 도착하니 언제 비가 왔는지 바닥이 축축이 젖어있어 오늘 산행도 만만치 않을 산행이 될거란 예감에 노인봉 도착하니 짙은 안개로 렌턴 거리가 앞만 간신이 보일 정도이네 소황병산 가는길은 노인봉 찍지 않고 통과한 인원들의 뒤을 따르다 보니 젖은 나무잎 에 의한 피해는 없었는데 황병산 초소에서 황병산 표지목 가는길은 선두 그룹이 표지목을 포기 하여 혼자 가는데 짙은 안개로 가시거리가 3미터도 안되는 암흑이고 넓은 초원에 혼자 있다는게 은근이 겁이 났네 아침해가 뜨오르면서 선자령 넓은 초원이 이국적인 풍경에 언제와도 기대을 보답하네 폰사진 2023. 9. 27.
230902 낙남정맥 쌀고개에서 신풍고개 전일 일기 예보에 태풍영항으로 남해안쪽으로 많은 비가 온다는 예보를 접하고 우중 산행 생각하고 산행길 올라는데 쌀고개 도착하니 이슬비가 구슬 구슬 내리네 대곡산 까지 치고 올라가는데 땀이 흠뻑 흐르네 비 가 아니더라도 땀에 의해 옷은 다젖어 버리네 정맥을 오랜 만에 산행 하는것이라 그동안 산행 속도를 덥다는 핑계로 천천이 산행한탓에 이분을 뒤 따르는데 숨이 헉헉 거리네 무학산 지나 날이 밝아와 스틱을 펴니 고정핀이 어디로 도망 가고 없어 스틱을 사용불가가 되어 스틱없이 산행 할려니 외이리 힘든지 간간이 이슬비는 내렸지만 산행 하는데는 지장을 주지 않는 양이네 날머리 거이 다와서는 가을 햇빚이 얼마나 강한지 높은 습도와 더위에 지쳐 힘든 산행 이였음 2023. 9. 2.
230825 대간 댓재에서 백봉령 비가 온다는 예보와 빈자리가 12석이 되는지라 당연히 산행 취소 될줄 알았는데 출발 당일이 되었는데도 산행 취소가 되지않고 산행 강행 한다고 하니 우중 산행의 걱정이 되네 영동 고속도로 강원도에 접어 들면서 비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해서 가면 갈수록 비소리가 더욱더 크게 들리네 4시이후에는 강수량이 떨어져 소량 온다는 말에 기사님이 버스를 천천이 댓재를 오르는데 비는 그칠줄 모르네 차에서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버스에서 하차하니 예보대로 비 줄기가 가랑비로 변하네 등산로는 계곡물처럼 비가 흘러내리고 우비를 입은지라 땀에 옷이 흠뻑 젖어 비젖나 땀에 젖나 마찬가지라 우의 을 벗으니 날아 갈것 같네 두타산에서 청옥산 등로는 나무잎에 물이 흠뻑 고여있어 비가 안와도 옷은 장난이 아니네 다행스런것은 선선한 바람이 불.. 2023. 8. 25.
230820 대간 은티마을에서 이화령 은티마을 하면은 추억이 많은 곳이네 대간 첫 대간때 하산후 주막집 앞 옥수수 막걸리 맛이 넘 좋아 너나 할것없이취하도록 막걸리을 먹어 상경하면서 휴게소에서 몆번을 쉬었다 간 게 어저게 같은데 벌써 10년이란 세월이 더 흘렀네동네 뒤산 멤버들과 막걸리 먹을때 주막집 아줌씨가 반찬 이것저것 챙겨 주던생각 주막집 안 닉네임 세겨 놓은것 까지주막집 추억을 뒤로 하고 사과 향기 가 나는 마을 길 따라 올라가다 시루봉 방향으로 가다 알바 산성길 따라 올라가다갈림 길에서 안가본 길로 간다고 가 길이 희미해져 염소 길 보다 험한 길로 산성 도착하느라 초반부터 힘 다 빼고 내 2번의 대간 기억 속에는 이코스는 힘든  기억이 없는데 날씨 탓인지 녹초가 된 산행이였네 미리 같다놓은 자전거 타고 이화령 고개 내려가는데 이때만.. 2023. 8. 22.